주식 이해/주식시황

`반도체 1위` 지각변동?…TSMC 3분기 매출 삼성 제칠 듯

supelta 2022. 9.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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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메모리가 주력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1위 자리를 뺏길 처지에 놓였다

 





올해 3분기 대만의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3분기 TSMC의 반도체 매출을 전분기보다 11% 증가한 202억달러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매출 전망치는 182억9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대로라면 TSMC가 3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반도체 매출 1위에 오르게 된다.

인텔의 3분기 반도체 매출은 150억4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 상승할 전망이다.

그동안 글로벌 반도체 1위 자리는 삼성전자와 인텔 간의 경쟁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매출에서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인텔에 1위 자리를 넘겨준 뒤 3년 만이었다.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메모리가 주력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1위 자리를 뺏길 처지에 놓였다.

IC인사이츠는 또 메모리 반도체 불황을 고려해 올해 집적회로(IC)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기존 11%에서 7%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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