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스포츠카 브랜드의 대표 주자이자 다채로운 행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포르쉐’가 특별한 오픈 톱 모델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독특한 오픈 톱 시스템은 물론 포르쉐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를 담아 그 어떤 911보다 특별한 감성을 자랑한다.
과연 특별한 감성의 오픈 톱 911은 실제 주행에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제시할까?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GTS의 퍼포먼스를 담다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외형적인 매력’ 외에도 성능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낸다.
실제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에는 490마력과 58.2kg.m의 토크를 내는 수평대향 3.0L 트윈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여기에 드라이빙의 가치를 더하는 8단 PDK, 그리고 4WD 시스템이 견실한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
이를 통해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동 역시 307km/h에 이른다. 더불어 공인 연비 역시 7.9km/L로 차량의 성격, 구성 대비 우척 우수한 모습이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약간의 정체, 그리고 매력적인 911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자유로 주행을 위해 여느 때와 같이 강변북로를 거쳐 월드컵공원진출입로로 이동했다. 강변북로부터 차량이 조금 많은 편이라 주행의 흐름이 다소 우려됐다.
월드컵공원진출입로에서 잠시 차량을 세우고, 트립 컴퓨터를 리셋했다. 이어서 다시 자유로로 합류해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자유로 주행을 시작했다. 참고로 자유로는 ‘행주대교’부터 다시 쾌적해졌다.
더불어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주행 모드는 ‘노멀’로 택했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매력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사운드
자유로 진입과 함께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속도를 끌어 올렸다. 엑셀러레이터 페달 조작과 함게 강렬한 출력이 검고 낮은 스포츠카를 보다 적극적으로 몰아세운다. 더불어 풍성한 사운드 역시 인상적이다.
참고로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GTS 사양의 특징 중 하나인 ‘방음재 제거’ 덕에 풍부한 사운드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출중한 가속 성능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GPS 오차는 90km/h 주행 기준 4~5km/h 남짓했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GTS의 감각을 담은 공간
자유로 주행이 본 궤도에 오른 후, 차량의 실내 공간을 둘러봤다. 통상적으로 GTS는 고성능 모델이면서도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고,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역시 이러한 매력을 그대로 드러낸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그리고 5-서클 클러스터 등 일반적인 구성은 여느 911들과 차이가 없지만 도어 패널이 한층 간결해졌고, 각종 버튼 및 다이얼 등의 연출도 간결해졌다. 덕분에 차량이 더욱 직관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일반적인 사양에 적용되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달리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특별한 차량의 가치’를 보다 선명히 드러내 만족감을 높인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강렬하지만 쾌적한 드라이빙
자유로 주행은 기본적으로 차량의 효율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자유로의 여러 노면 환경 덕분에 ‘효율성’은 물론 차량의 기본적인 주행 질감, 그리고 다채로운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주행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량의 성향, 그리고 구성 등을 본다면 보다 드라이빙에 집중한 차량이라 생각되지만 기대 이상의 쾌적함을 제시한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실제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꽤나 요란스럽고, 무척이나 견고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주행을 소화한다. 특히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배기 사운드의 매력을 더욱 돋보였다.
운전자가 느끼는 감각은 꽤나 인상적이다. 특히 큼직한 배기 사운드 대비 차량의 전체적인 움직임, 그리고 그로 인한 승차감은 생각보다 우수한 모습이다. 덕분에 주행 내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특히 노면이 좋지 않은 구간을 지날 때에도 생각보다 능숙히 대응하는 모습이 만족감을 더했다. 게다가 이러한 모습이 ‘연속된 띠 구간’에서 발생되는 연속된 충격 역시 능숙히 대응해 그 가치를 더했다.
이와 함께 차량의 특성, 즉 완전한 오틉 톱 모델인 아닌 ‘타르가 톱’ 구조의 견고하면서도 개방적인 구성 역시 주행 내내 느낄 수 있어 ‘특별한 911’의 가치가 더욱 돋보였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자유로 주행은 꾸준히 이어졌다. 포르쉐 고유의 역동성에 독특하며 특별한 감성을 한 가득 누릴 수 있는 이러한 ‘패키지의 매력’은 더욱 짙게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후, 자유로 주행의 끝을 알리는 ‘통일대교’를 마주하게 됐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연비
기대 이상의 성과,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자유로 주행을 모두 마치고 난 후 911 타르가 4 GTS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을 세우고, 트립 컴퓨터의 수치를 확인했다. 계기판에는 약 36분의 시간 동안 평균 85km/h의 속도로 총 50.4km의 거리를 달렸음이 기록됐다.
그리고 그 결과 14.0km/L의 평균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러한 수치는 490마력을 내는 강력한 엔진과 뎌러 요소들이 뒷받침하는 뛰어난 성능, 그리고 특별한 패키지 등을 고려했을 때 분명 ‘기대 이상의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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