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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 퓨어 RWD' 1회 충전 653km 예상

supelta 2023. 2. 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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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

루시드 '에어 퓨어(Air Pure)' 엔트리 트림의 성능이 예측됐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 등장한 베이스 모델 '에어 퓨어'는 최고출력 480마력, EPA 추정 주행거리 659.8km(410마일), 제로백 3.8초 성능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사양만 공개된 바 있다.

시작가격은 9만2900달러(한화 1억1950만원)로 지난 12월 31일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됐으며 엔트리 트림인 싱글 모터 후륜구동(RWD)은 올해 1분기 출시가 예고됐다.

루시드는 기본 트림의 고객 인도시기를 아직 밝히지 않았으나 해외자동차매체 오토에볼루션이 확보한 이메일에는 해당 모델의 예비 사양이 공개, AWD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 에어

확보된 자료에 따르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EPA 기준 406마일(653km)가 예상되며 이는 AWD 대비 불과 4마일(6.4km) 부족한 수치다.

후륜에 장착된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430마력(320kW)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착하는 시간은 4.4초다.

충전은 900V 시스템으로 15분 만에 최대 200마일(322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나 RWD 모델의 250kW DC 고속 충전기 사용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차량가격은 8만7400달러(한화 1억1250만원)부터 시작하며 미국에서 6월 30일 이전 주문 고객에게는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소에서 1년간 무료 충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루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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