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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특허청 유리 선루프에 "스마트 차단 장치"를 탑재하여 탑승자의 원하는 광도에 따라 차량 전체에 그늘진 부분을 분산시키는 기술을 출원했다.
이 기술은 카메라와 실내 주변의 광도 센서, 외부 루프 센서로 이루어지는데, 카메라는 탑승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며 광도 센서는 실내 주변의 다양한 위치에서 얼마나 많은 빛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외부 루프 센서는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들어오는 자연광의 강도와 차량에 들어오는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만약 자연광이 운전자가 원하는 수준보다 낮으면 내부에 장착된 조명 장치로 이를 강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센서에서 감지한 사용 가능한 자연광이 실내를 원하는 것보다 밝게 만든다고 가정하면, 지능형 차단 장치가 자동으로 어두워져 조명이 낮아지게 되는 방식이다.
추가로 스마트 차단 장치에는 많은 제어 알고리즘이 제어 장치에 내장되어 어떤 광원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지 결정한다.
현대차의 선루프는 일렉트로 크로믹 소재로 된 글라스를 사용하는데, 전기 전압에 따라 불투명도 및 색상을 변경이 가능하며, 자연광을 받으면서도 주행 중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대차가 당장 양산 차량에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만간 실제로 이 기술이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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