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시승기] 역시 회장님 車…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supelta 2023. 4. 7. 08:52
반응형

[머니S리포트- 아우디코리아의 반전 카드③] 편안한 승차감의 끝…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편집자주]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 3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전동화 전략을 이어가며 판매 및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그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우디는 확장된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한국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우디코리아의 전략을 살피고, 플래그십모델의 시승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승차감이 편안하다. /사진=김창성 기자
▶기사 게재 순서
①'소통' 강조한 한국인 CEO가 시장 '신뢰' 이끈다
②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연다
[시승기] 회장님 車로 손색없는 럭셔리 세단
아우디의 대형 고급세단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편안한 승차감'이라는 한마디로 정의된다. 좌석 어디를 앉아도, 어떤 도로를 달려도 편안한 승차감이 유지된다. 고급 세단을 일컬을 때 쓰는 '회장님 차'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다.
여유로운 실내공간까지 더해져 차에 탄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우디도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앞세운 기존의 고급 세단의 지위도 여전히 굳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길게 쭉 뻗은 자태… 보자마자 흐뭇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으로 기존 'A8'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편안한 승차감이 강점이다. /사진=김창성 기자
새롭게 디자인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적인 아우디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외모는 고급스럽고 길게 뻗은 차체는 마치 비율 좋은 패션모델을 보는 것과 같았다.

전면부의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했다.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범위를 밝힌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어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고급스러운 외모를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공간이 넓어 쾌적하다. /사진=김창성 기자
'OLED 테일 라이트'는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혀주며 빛의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향상된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차 도어락의 잠금·해제 시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실내는 넓고 쾌적하다. 1열 시트를 뒤로 끝까지 밀어도 뒷좌석에 앉은 성인 남성의 무릎이 앞좌석 시트에 닿지 않는다.
 
그 광고가 떠올랐던 '편안한 승차감'

 
차들로 꽉 막힌 서울 시내를 벗어나 제2자유로를 거쳐 파주까지 이어지는 동안 승차감에 대한 감탄만 이어졌다.
저속주행과 고속주행뿐 아니라 방지턱을 넘을 때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승차감은 그대로였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라는 문구로 유명했던 광고가 떠오를 정도로 승차감에 대한 만족감은 높았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자료=아우디코리아, 디자인=이강준 기자
이 같은 승차감은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에서 기인한다.

이 기술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다음날엔 장거리 운전을 위해 경기도 포천으로 운전대를 돌렸다. 서울 시내 도로와 고속주행이 가능한 동부간선도로와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며 변함없는 편안한 승차감을 만끽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3.0ℓ V6 TFSI 엔진이 탑재 됐다. /사진=김창성 기자
덩치 큰 대형 세단이지만 주행능력은 흔들림 없이 탁월했다.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이끌어낸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단 5.8초가 필요하다.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이 340마력, 최대토크는 50.99㎏·m이다.
 
똑똑한 녀석… 연비걱정은 왜 해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도 갖췄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회장님 차로 손색없다. /사진=김창성 기자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릴렉세이션 시트' 등 다양한 편의품목도 탑재해 운전하는 즐거움 못지 않은 타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센서와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지능형 시스템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며 차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회장님 차로 손색없는 고급 세단이다. /사진=김창성 기자
큰 덩치임에도 앞차의 갑작스러운 급제동에 즉각 반응해 안전하게 제동하는 민첩함도 보였다.

공인연비(복합기준)는 8.3㎞/ℓ다. 시승하는 동안 실제로는 최대 6.7㎞의 낮은 연비를 보였지만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주는 만족감은 연비 걱정을 덜게 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1억5842만원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 영상 보시고 구독 + 좋아요 부탁합니다

* 자동차를 더 많이 보려면.... 🚘
https://pf.kakao.com/_GQxgNb

 

이런 자동차가

자동차, 시계 등 남자가 가지고 싶은 것

pf.kaka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