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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로보캅의 눈' 신형 코나…'소형 SUV 기준을 깬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러움↑…컬럼식 기어로 공간 넓혀 SUV지만 스포츠 모드에선 '달리는 맛'…성인 남성 앉아도 넉넉한 2열 현대자동차가 지난 18일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3.1.18/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18일 올해 첫 신차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디 올 뉴 코나'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주행 성능, 이전 모델보다 더 넓어진 공간, 상위급 차종이 가졌을 만한 편의사양 등으로 '룰 브레이커' 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디 올 뉴 코나' 미디어 시승회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출발해 경기 파주 인근 카페를 돌아 약 60㎞ 가량을 주행했다. 신형 2세대 코나를 만나자마자 눈길을 끌었던 것은..

카테고리 없음 2023.01.28

자동차 중심축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시급한 ’보안 강화’

[IT동아 김동진 기자] 자동차의 중심축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면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등의 높은 수요와 성장이 예상된다. 과거 자동차 제조사들이 마력과 최대토크 중심의 성능 경쟁을 펼쳤다면, 이제는 누가 더 달리는 컴퓨터에 가까운 차량을 구현하느냐 여부로 제품 경쟁력이 평가되는 것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자동차와 사람, 사물을 연결하는 통신망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도 커진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부터 원격시동과 조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의 올바른 작동을 담보하는 소프트웨어 보안에 구멍이 뚫린다면, 운전자의 목숨이 위협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안의 중요성에도 연이어 발생하는 자동차 해킹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 자동..

자동차 2023.01.27

"교차로 빨간불에는 일단 멈춘 다음 우회전하세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할 때는 보행자를 우선해야 한다. /자료제공=도로교통공단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때의 정지 의무를 명확히 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우회전 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총 5만6730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40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운전자가 전방 차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하는 경우 정지선·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이후 보행자가 없으면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서행해 우회전할 수 있다. 이를 어기면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는 6만원, 이륜차는 4만원을 범칙금..

자동차 2023.01.27

전조등 켜고 속도는 줄이고…폭설시 차량관리법

급출발·급제동 피해야 수도권·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눈길 안전 운전 요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자동차 전조등을 킬 것을 당부했다. 시야에 제약이 있는 만큼 전조등을 켜서 다른 차량이 쉽게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행 속도도 운행하는 도로의 규정 속도보다 50% 이상 감속하고, 급출발·급제동은 피해야 한다. 차량이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도 급격한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을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눈길에는 앞 차량의 바퀴 자국을 따라 운전하거나,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로가 불확실할 때는 일방통행위반·제한속..

자동차 2023.01.26

태국서 호평 쏟아진 포드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 韓 공략도 성공할까?

포드 레인저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넥스트 제너레이선(Next-Gen) 레인저(Ranger)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해 태국에서의 출시에 맞춰 레인저 시승 행사인 'Next-Generation Ford Ranger Ride & Drive Thailand 2022'를 주최, 레인저에 대한 각 국 미디어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 작년 진행된 글로벌 포드 시승 행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 9'가 촬영되었던 장소와 같은 곳으로, 오프로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포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성능, 기술, 기능 및 안전성에 대해 시험할 수 있도록 오프..

자동차/포드 2023.01.26

캐스퍼보다 훨씬 싸다? 천만 원이면 산다는 전기차 정체

중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압도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 팔린 전체 전기차 중에서 약 40%가 중국 전기차였다. 지난해 11월 기준 BY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고, 총 290만 대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역시 BYD는 내수시장만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BYD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가성비’다. BYD는 최근 새로운 ‘가성비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데,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D에서 선보일 신형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자. BYD의 신형 전기차 4인승 해치백 씨굴 최근 중국산업정보기술부에 의해 BYD의 신형 전기차의 정보가 유..

카테고리 없음 2023.01.25

[시승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새로운 아이콘 –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XM3에 유럽에서 다듬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은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더욱 적극적인 전기 주행을 구현할 뿐 아니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패키지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치를 높인다. 조금 늦게, 그러나 인상적으로 등장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승을 위해 준비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기반이 되는 XM3의 체격을 그대로 계승한다. 실제 4,570mm의 전장과 각각 1,820mm, 1,570mm의 전폭과 전고 등을 갖춰..

자동차/르노 2023.01.25

[별별시승] '아빠차' 과거는 잊어라

■캐딜락 XT4 유일한 후면 수직 'L자형 램프'로 역동적 외관 강조 '리어 카메라 미러'로 야간·우천 때 넓은 시야 확보 최고출력 238마력···경쾌한 가속·주행 감각 선보여 캐딜락 XT4. 사진 제공=캐딜락 [서울경제] 캐딜락 브랜드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지향한다. 영화나 미디어에서도 흔히 캐딜락은 미국 대통령이 타는 차로 등장한다. 그래서일까. 캐딜락은 부유한 중년의 차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캐딜락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젊게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서도 도심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그 중에서 XT4는 캐딜락의 ‘영 아메리칸 럭셔리’ 정체성을 책임지는 막내 SUV다. 외관 곳곳에 젊은 감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24

[자유로연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매력을 더한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은?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자유로 연비 브랜드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마세라티가 하이드리드 세단,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강력한 전기 모터를 앞세운 것이 아닌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앞세운 것이 내심 아쉽게 느껴진다. 그러나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V6 마세라티를 능숙히 대체하면서도 ‘효율성의 가치’를 더해 마세라티 포트폴리오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과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자유로 위에서 어떤 매력을 제시할까?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자유로 연비 330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마세라티 브랜드의 첫 하이브리드 차량,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V6 파워트레인을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기블리..

[시승기] RS 7 스포트백을 닮은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차 –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는 최근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이를 그 어떤 브랜드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실제 아우디는 e-트론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력적인 4도어 쿠페, e-트론 GT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을 선보였다. 과연 RS e-트론 GT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아우디 RS e-트론 GT RS e-트론 GT은 말 그대로 e-트론 라인업에 방점을 찍는 모델로 여유로운 체격, 그리고 유려한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브랜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RS e-트론 GT은 4,990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갖..

자동차/아우디 202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