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진 못 찍는 남편이다 ㅠㅠ 사실 감각이 꽝 이다 좀 살려 볼까 했는데 영 애휴 그냥 나만 찍는다 나 혼자를 위해서만 ㅠㅠ 잘 찍어보려고 노력은 해보았다 근데 잘 안됐다 어제도 집에 올때다 숙소에 정리하고, 짐도 넣고, 키도 반납하고, 출발~~ 어제랑 길이 다르네 어쩌네 하면 오는데 와 사람들이 많이 있고, 사진기도 삼각대도 뭘까?? 섬인데 물이 들어오면 길이되고, 물이 빠지면 뻘이 되는 곳이었다 마침 길이 되고 있었다 물이 들어 오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운전석에 있던 와이프가 "저거 좀 찌어주면 안되" 부탁을 했다 사실 기분이 좋았다 그래 ㅎ 핸드폰을 열어서 사진기를 열어서 사진을 찍는데 "아니 왜 확대를 해" 하며 핸드폰을 이렇게 저렇게 하고 하는 것이다 아 사진을 못 찍으니까 라고 생각했다 또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