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후반 미국 일부 지역에서 운전자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드라이브파일럿'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CES 전시장에 전시된 벤츠 EQE 4매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AP연합 독일 메르세테스-벤츠가 올 후반 미국 일부 주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CNN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벤츠가 시속 약 64km(40마일) 미만 속도가 나는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운전자가 아예 손 놓고 있을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올 후반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