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카카오의 전산 시설이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여러 카카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었는데요. 화재로 주요 기능이 마비된 지 45시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복구 중인 상탭니다. 카카오톡이 시작된 지 12년만에 최장 기간 서비스 장애로 메신저는 물론 음악과 게임, 택시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피해를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전해주시죠. 카카오 서비스의 상당 부분이 정상화가 됐습니다. 다만 오후 1시 현재까지도 카카오톡의 톡서랍, 프렌즈 샵, 메일 등은 여전히 복구 중인 상탭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맵, 카카오T 등도 아직까지 완전 정상화가 이뤄지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