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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차세대 '하이퍼카' 리막 개발한 연소엔진 탑재

supelta 2022. 12. 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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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의 차세대 '하이퍼카'에 크로아티아 전기차 제조사 '리막'이 개발한 연소엔진이 탑재된다.

리막은 지난해 11월 부가티를 인수, '부가티-리막' 합작회사로 재탄생한 바 있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막은 합병이 이뤄지기 2년 전부터 연소엔진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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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 리막 CEO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시론(Chiron) 다음으로 하이브리드로 새롭게 배치된 신규 하이퍼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엄청난 성능의 연소엔진을 탑재한 해당 모델은 주행을 시작하면 아마도 날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 "신차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시론과 네베라(Nevera) 등 어떤 차량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처음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부가티는 당초 W16 하이퍼카를 페라리 프로산게와 유사한 전기 SUV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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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 CEO는 "차세대 부가티와 네베라의 차이점은 파워트레인을 넘어 확장될 것"이라며 "아우토반에서 400km/h로 움직이고 아날로그 악기나 시계를 만드는 것처럼 더 아름다울 것이며 자율주행 드리프트 모드와 미래적인 기술 등을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막과 부가티는 합병 후 SUV 출시 계획을 취소하고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개발을 결정했으며 해당 모델은 내년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부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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