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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재테크/파이어족]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supelta 2022. 3.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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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결심 후 스물여섯번째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재테크 관련 추천 서적에 종종 보이던 책

마침 보이길래 집어 들었다

독립의 의미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하기 싫다고 말할 수 있고 하지 않는 것

다른 의미로는 자유이지 않을까 싶다

그 자유를 얻고자 이렇게 책을 읽고 있다

자유롭고 싶다!!

주식 거래에서의 손실은,

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이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마지막에 수익을 본 사람 뿐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손실을 반추해보면 나에게도 경험상으론 수익일까?

손실의 경우 현재 진행형이라 아직 경험을 했다고 할 순 없으려나?

경험하고 싶지 않다

주식시장이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지에 대해 어떤 논리적 설명도 찾으려고 하지 말라

왜?

질문을 던져야 하는 거 아닌가?

그래야 나의 경험이 되는 거 아닌가?

거장에게 이렇게나마 대들어본다 ㅋㅋ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뿐이다

이것이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유일한 논리라!!

멋진 말이다

결국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타이밍을 노리던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종목을 찾으면 된다는 것!

조금은 진전이 있다

돈 + 심리 = 추세

단순하고 명료한 공식

외우기 쉽다

물론 그 안에 내포된 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읽기는 여전히 어렵다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라든가 '그러나'라는 말은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지금은 반대의 상황이다

이미 금리는 인상이 어느 정도 확정이다

이럴 때는 돔황차인가?

금리가 떨어질 때!

잊지 말자

온전한 자기 돈을 가지고 있고 부채가 없을 때 돈이 있는 것이다

부채가 없긴 하다

온전한 자기 돈을 갖고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돈이 있다는 걸 인정 받고 싶었나보다

인내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

투자도 결국 인내와 고통인가?

즐겁고 재밌을 순 없는 걸까?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것은 동일한 흐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상승 혹은 하락하면

이것은 흐름의 반전이 멀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거래량과 추세의 상관관계

거래량이 낮으면 추세 그대로

거래량이 늘어나면 반전

이것도 체크다

투자자는 단단하기도 하고 유연하기도 해야 한다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

굳은 신념이 있다면 계속 견뎌내야 한다

어쩌란 말인가!!??

왠지 유연해야 할 때는 단단하고

단단해야 할 때는 유연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럴바엔 계속 하나의 스탠스만 고집함이 맞을 것 같기도 하다

투자, 참 어렵다

책을 읽기 전과 후, 같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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