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아자동차 12

카니발의 화려한 변신, 달리는 호텔 "핵심은 마법의 시트"

외형은 일반적인 기아 카니발인데 실내에 오르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카니발 특장 리무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카니발 특장 리무진은 과거 연예인이나 기업총수들이 타던 VVIP용 카니발이었지만 지금은 빠르게 대중화가 진행중이다. '아빠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카니발 리무진의 핵심은 역시 편안하면서도 회전과 이동으로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명품시트다. 1~3열 시트를 모두 교체해 편안하면서도 의전, 출퇴근, 캠핑까지 1석3조 그 이상이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전문제작사 (주)스타리무진 역시 이 점을 가장 중요하게 꼽는다. 아무리 화려하고 다양한 옵션을 적용한다 해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명품 가죽시트라고 강조한다. 이전 3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시작으로 현행 4세대..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美 공장서 2024년부터 생산

기아 컨셉트 EV9 사진=기아 기아 EV9이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2024년부터 생산된다. 기아는 지난 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내연기관 차를 생산하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오는 2024년부터 대형 전기 SUV인 EV9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EV9 현지 생산으로 7500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 중 절반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모델인 EV6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EV6는 국내 생산 수출 물량이다. 독일에서 공수해오는 자동차용 반도체 결함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EV6 판매량은 11월 641대로 전달 1186대보다 46% 감소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