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쌍용자동차 7

[시승기-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K-픽업’의 대명사…‘정숙한’ 디젤엔진 장점

‘쿨멘’, 산봉우리·전성기 의미 담아 2.2LET 디젤엔진…저속 ‘최대토크’ 고급스러운 편의기능, 공간도 훌륭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김성우 기자]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김성우 기자] [헤럴드경제(고성)=김성우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미국 완성차 업체가 상품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여서다. 국내 픽업트럭 점유율 85%로 시장 1위인 KG모빌리티는 ‘고급화 전략’을 꺼냈다. 렉스턴 픽업트럭에 고급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쿨멘(Culman)’ 시리즈가 선봉에 선다. ‘쿨멘’의 사전적 의미는 ‘산의 최고 봉우리’, ‘전성기’다. 치열한 픽업트럭 대전에서 KG모빌리티가 가야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쌍용자동차, 유럽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취득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CSMS 인증 취득 쌍용자동차가 유럽 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경제위원회는 2020년 7월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됐는지 형식승인 또한 받아야 한다. 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생산 이후 단계 등 해당 차량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다. 또한, CSMS 인증은 3년마다 받아야 하며, 2022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와 2024년 7월부터 현지에서 팔리는 모든 양산..

가성비・완성도로 무장한 ‘토종 디펜더’…패밀리・캠핑용 ‘강추’ [시승기-쌍용차 토레스]

코란도·무쏘의 후계자…디자인은 발군 시동 걸고 초기 주행속도도 10% 빨라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 마음에 쏙 거대한 적재공간…2열 접으면 ‘1662ℓ’ 토레스. [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세계적인 오프로더 명가로는 ‘레인지로버’가 대표적이지만, 한국에는 국산 오프로더의 명가 ‘쌍용자동차’가 있다. 무쏘, 코란도, 렉스턴 등 쌍용차가 선보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는 인기를 끌었고 꾸준하게 팔렸다. 특히 넘치는 힘과 탄탄한 주행감은 산이 많은 한국의 지형에 특화한 상징이 됐다. 사륜구동이 흔하지 않던 시절, 눈이 무릎까지 쌓인 대관령 고개를 쌍용차만 넘었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화자 될 정도다. 토레스는 한동안 부침을 겪은 쌍용차가 오프로더 명가 부활을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토레스 출..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한국축구를 닮은 '이 차'의 대역전극!

'망조'에 '사골' 비난...감독(?)은 퇴장당했던 아찔한 팀 한국축구 얘기? 아뇨 쌍용자동차 얘기인데요 판매량 순위 밖 -> 16강->8강->4강...이제는 2강 도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쌍용을 살려낸 토레스의 근황! 출처: 조규성 선수 SNS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이 열렸던 지난 3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터진 기적적인 역전골, 역전승, 그리고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경기 후 든 태극기에 적혀있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였죠. 실제로 경기 직전 '경우의 수'를 따질 때만 해도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10% 미만으로 점쳐졌습니다. 하..

"코란도 이모션·U100"…쌍용차, 전기차 앞세워 경영 정상화 앞당긴다

배터리팩 수급문제로 생산중단 코란도 이모션 연내 생산재개 '흥행 성공'토레스 기반 전기 SUV와 전기 픽업트럭 등 개발 무선 충전시스템 2024년 개발 완료 목표…충전 인프라 확대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쌍용자동차(003620)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쌍용차는 2024년 전기차 무선 충전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 (사진=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4세대 코란도 기반 쌍용차 첫 전기차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팩 공급..

'진짜 토레스로 간 토레스' 쌍용차,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본격 공략!

쌍용차 토레스가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시승행사를 열고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을 초청해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 뿐만 아니라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토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해 쌍용차의 신차 사..

전기차도 이제 무선충전 시대! 쌍용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 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선 충전 시스템의 케이블 무게로 인한 고객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충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