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5

비즈니스 4도어 쿠페와 패밀리 세단의 괜찮은 조합, 아이오닉6

0.1x. 이것은 현대 스타일링 책임자인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가 아이오닉 6의 외관 디자인 개발팀을 위해 티셔츠에 인쇄한 슬로건이었다. 가능한 한 공기역학적이고 효율적인 4인승 4도어 전기 세단을 위해 설정한 최저 수치의 공기저항계수 목표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아이오닉 6의 공기저항계수(Cd)는 0.21을 달성했다. 그동안 나온 한국차 중 최고 수준이다. 보닛이 납작한 유선형 보디의 첫인상은 깔끔하다. 아이오닉 5보다 차체는 200mm 가량 길지만 루프라인은 152mm 낮다. 뒷모습에서 포르쉐의 패스트백 이미지가 스쳐지나간다. 기본적인 보디 형식은 세단이지만 4도어 쿠페 이미지도 강하다. 이상엽 디자인센터장은 이에 대해 "아이오닉 6을 세단이라고 규정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현대車, '아이오닉 6' 북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이하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모든 여정에서 이동의 혁신을 경험하게 할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아가,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

북미에선 현대차 웃돈 줘야 살 수 있다…고급차 전략 성공적

2022년 4월1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에 전시된 현대차의 2023 뉴팰리세이드. REUTERS ▶이코노미 인사이트 구독하기http://www.economyinsight.co.kr/com/com-spk4.html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미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한다. 일반 차량도 마찬가지다. 팰리세이드는 웃돈을 주지 않으면 못 사는 상황이다. 딜러에게 1만달러를 더 얹어줘야 차량을 내준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2021년 현대·기아차의 북미 판매량은 140만 대로 일본 혼다를 제치며 북미 4위에 등극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인정으로 현대차 주가에도 힘이 실릴까? 주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아이오닉6 받자마자 팔면 300만원 번다..전기차 재테크 아시나요

전기차 보조금의 허점과 현재 인기 차종에 한해 2년에 가까운 출고 대기 시간 때문이다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6 출시직후 중고차 매물 긴 대기수요·보조금 효과에 중고차주 차익도 아이오닉6. 사진제공=현대차 [서울경제] 출시한 지 한 달 남짓 된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의 중고차 재테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아이오닉6의 출고를 1년 반이나 기다려야 하자 높아진 수요에 따라 ‘보조금 재테크’가 성행하는 것이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아이오닉6 롱레인지 18인치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가격은 5800만원으로 주행거리는 40km에 그친다. 탁송과정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주행 자체를 한 적이 없는 새 차나 마찬가지다. 해당 매물 사진을 보면 차 시트 비닐도 뜯지 않을 ..

생각보다 작은 아이오닉6..성인 태우려면 아이오닉5 사세요[차알못시승기]

플랫폼 전기차는 내부 공간이 넉넉하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을 고려한다면, 아이오닉5를 선택하는 게 더 낫다 현대차 아이오닉6/사진=이강준 기자 작년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는 테슬라 이후 등장해 세계를 놀라게 한 몇 안되는 전기차였다. 같은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기아 EV6도 연달아 성공하면서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믿고 사도 된다'는 평가까지 나오게 됐다. 한국 소비자들이 세단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6에 거는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아이오닉5만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더 멀리가는 전기차를 원한다는 것이다. 아이오닉6는 최대 주행가능거리 500㎞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도 정부 보조금 1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대신 내부 공간은 그만큼 좁아졌다.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