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월 최다판매로 경차 1위 굳혀…"전기차로 인기 이어가야"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이자 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가 침체했던 국내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경차 1위로 오른 캐스퍼의 선전으로 10만대 아래로 떨어졌던 국내 경차 시장 규모도 올해 13만대 이상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현대차 캐스퍼, 출시 1년만에 4만5천대 판매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현대차 판매실적 등에 따르면 캐스퍼는 지난달 총 5천573대가 팔리며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량을 찍었다. 현대차 내 판매순위도 포터(7천20대), 아반떼(5천700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캐스퍼는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