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308은 출시된지 3개월 가량 된 따끈따끈한 신형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무려 9년만에 3세대 풀체인지로 태어난 뉴 푸조 308은 만나는 순간부터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단단하면서도 유려한 외모는 모국 프랑스의 핫해치 진수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전륜구동이면서도 보닛이 길고 작지만 강렬한 뒷태는 도심과 고속도로 어디든 내 땅으로 만들어 버릴 듯한 모습이다. 앞코를 수직으로 깎아내리고 새로운 푸조 앰블럼을 달았다. 코 위에는 308 숫자를 적어 넣어 독특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투명 플래스틱 안쪽으로 LED로 모양을 냈다. 어느 한구석 이쁘지 않은 게 없다. 타는 순간 다시 한번 핫해치의 매력을 뿜는다. 엉덩이 꼬리뼈 쪽이 깊숙이 시트 안으로 파고들도록 했다. 세미 버킷시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