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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딸이 5학년이다
그 딸이 세상의 스트레스가 많다. 아니 많은가 보다
학원을 보내는데, 모자를 쓰고 나왔다
근데 모자가 너무 더워 보였다
난 "모자 너무 더워" 라고 말했다
난 정말 이 말이 그렇게 신경질을 낼줄은 몰랐다
"안 쓰면 돼잖아"
난 이해가 안가서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했다
카톡으로
와이프 보더니 전화가 왔다
누구랑 있는지 확인 하더니,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를 다 듣고 허걱...
와이프가 "모자를 사주어야겠지"
난 "어"
스트레스가 정말 많은 가 보다
어떤 스트레스는 개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생락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역시 살아 가는데, 와이프가 여자가 있어야 한다
정말 그렇다
아빠가 "우리 시원한 모자 살까?" 이렇게 말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스트레스는 내 생각으로는 학교 때문인것 같다
급식 맛이 없고,
선생님 가르치는 것도 못하고,
4학년들이 현장학습, 수영장 가는게 싫었다
방학이 짧은것도, 숙제가 많은것도 이유 중에 하나다
그냥 일반적인 것인데, 받아 들이는게 조금 다를뿐이다
딸 사랑한다, 잘 이겨내자 그냥 별거 아니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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