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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까지는 학원을 보내기 싫었다.
아이들이 노는 게 좋았고, 학원을 안 보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환경이 바뀌었다.
와이프가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어쩔수 없이 학원을 가게 되었다.
나의 생각이 변한 것이다
첫째 딸은 영어, 수학, 좋아하는 태권도
둘째 아들은 국어, 축구, 태권도
막내아들은 유치원, 태권도
참 많이도 다닌다. ㅎ
어제의 일이다.
내가 재활운동도 하고 왔다.
딸이 "아빠, 학원 안 가면 안돼요??"
아들은 누나 옆에서 학원 안 가나 하고 있었다.
나는 "안될걸~~~ ㅎ"
반응은 뻔하다.
3시 30분까지 학원에 가야 했다.
25분까지 안 가고 있다.
난 열 발이 났다.
와이프에게 도움을 정했다.
아이들에게 카톡, 전화를 했다
그러니 35분에 집에서 나갈 수 있었다.
화를 안 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성공하는데 와이프에 도움도, 화낼까 하는 속삭임도 있었지만 참았다.
다음에는 와이프 도움 없이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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