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외 자동차

리비안, 3분기 7300여대 생산으로 올해 목표치 순항 '조지아 신규 공장은 암초'

supelta 2022. 10. 5. 10:17
반응형

리비안에 지원하기로 한 인센티브 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연간 40만대 생산 규모의 리비안의 신규 공장 건립은 난관에 부딪혔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치 2만5000대 생산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리비안은 지난 3분기 7363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히고 이들 중 6584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총 1만4317대의 차량을 생산한 리비안은 올 연말까지 3개월 동안 1만500대 가량을 생산한다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75% 늘어난 생산량으로 다만 올해 들어 전분기 대비 각각 72%, 67% 늘어난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리비안의 향후 전망은 밝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당초 올해 5만대 생산 목표치를 설정했지만 지난 3월 글로벌 공급망 차질을 이유로 해당 목표를 절반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현재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R1T 픽업 트럭과 R1S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 아마존에 납품하는 배송용 밴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조지아주 법원은 리비안에 지원하기로 한 인센티브 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연간 40만대 생산 규모의 리비안의 신규 공장 건립은 난관에 부딪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