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롤스로이스 3

"250만km 주행" 롤스로이스 전기차 '스펙터', 출격 준비 완료

롤스로이스는 출시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스펙터'가 250만km에 달하는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펙터는 북극의 빙설과 사막, 고산 지대, 세계의 대도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을 거치면서 롤스로이스 120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완료했다. 혹서기와 혹한기 테스트를 통해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를 견디면서 대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축적했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드라이브트레인이 전 세계 특정 도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사하기 위해 중국의 싼야섬,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미국 나파 밸리, 그리고 롤스로이스의 내수 시장인 영국 런던 등지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도시의 좁은 도로나 고급 주택가, 럭셔리 상점 등에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공개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 – 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를 공개했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총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모델이다. 이번 비스포크 시리즈는 두바이, 런던,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Sacha Jafri)와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상주 비스포크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디자인 및 개발, 제작까지 총 2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예..

"헤드램프에도 은하수가?!" 비스포크 럭셔리 세단 끝판왕.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ll'

롤스로이스가 팬텀 시리즈 2를 국내에 출시했다. 2017년 등장한 8세대 팬텀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폭넓은 비스포크 옵션으로 무장했다. 25일, 서울 광화문에 자리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실제 모습을 만났다. 글 최지욱 기자 사진 롤스로이스, 최지욱 베일에 숨어있던 팬텀 시리즈 2가 모습을 드러냈다. 겉모습은 롤스로이스답게 웅장하다.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각각 5,770×2,018×1,646㎜. 휠베이스는 3,552㎜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8㎜ 길다. 너비와 높이, 휠베이스는 구형과 같다. 이날 전시한 팬텀 시리즈 2는 비스포크 모델인 팬텀 시리즈 2 매버릭(Phantom Series 2 Maverick)이다. 자연의 녹색과 푸른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