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포드 7

[시승]강하고 특별한 선물, 포드 레인저 랩터

-존재감 키운 4세대 완전변경 랩터 -디지털 요소 강화로 섬세힌 실내 구현 -유연한 온로드, 오프로드 대응 인상적 베트남 하노이에서 차로 6시간을 달리면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인 사파가 나온다. 이곳에 글로벌 기자들이 속속 모여들었고 저마다 흥분된 표정과 목소리로 특별한 차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주인공은 바로 포드의 대표 중형 픽업인 레인저, 그 중에서도 강력한 험로주파 능력을 지닌 랩터다. 존재감을 강조한 외관부터 상품성을 강화한 실내, 노면 상황에 맞춰 최적의 능력을 선보이는 주행 완성도까지 하루 종일 사파를 누비면서 느낀 레인저 랩터는 감동 그 자체였다. ▲주변 시선을 압도하는 디자인 레인저 랩터의 크기는 길이 5,380㎜, 너비 1,920㎜, 높이 2,030㎜로 중형 픽업에 속한..

자동차/포드 2023.06.10

럭셔리 픽업 끝판왕 GMC ‘시에라 드날리’ 한반도 상륙

에스컬레이드·타호 플랫폼 공유 한국전쟁 중 군용트럭 생산 인연 시에라 드날리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상용차 브랜드 GMC가 7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첫 차량은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다. 당초 한국지엠(GM)은 GMC를 지난해 들여오려고 했으나 내부 사정 등으로 계획이 다소 지연됐다. 시에라 드날리는 앞서 북미에 출시된 5세대 모델로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 GM 산하 다른 브랜드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6.2ℓ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최고 출력은 420마력이다. 환경부로부터 배출가스, 소음 등 출시에 필요한 인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픽업트럭 등 주로 대형차를 생산하는 GMC는 미국에..

자동차/포드 2023.02.06

태국서 호평 쏟아진 포드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 韓 공략도 성공할까?

포드 레인저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넥스트 제너레이선(Next-Gen) 레인저(Ranger)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해 태국에서의 출시에 맞춰 레인저 시승 행사인 'Next-Generation Ford Ranger Ride & Drive Thailand 2022'를 주최, 레인저에 대한 각 국 미디어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 작년 진행된 글로벌 포드 시승 행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 9'가 촬영되었던 장소와 같은 곳으로, 오프로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포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성능, 기술, 기능 및 안전성에 대해 시험할 수 있도록 오프..

자동차/포드 2023.01.26

[시승기] 랭글러 대항마 브롱코, 고삐 풀린 질주 준비

지프 랭글러 루비콘 겨냥 강력한 오프로더 도전자 실용성·활용성·경제성 3박자 갖춘 MPV 성향 여전 포드 브롱코 4도어 모델 와일드 트랙(북미 버전) 사진=포드 시승차 브롱코의 국내 판매 모델은 6900만원 가격표가 붙은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한 가지 트림이다. 2.7ℓ 에코부스트 V6형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0kg·m를 뿜어낸다. 독점적으로 국내 오프로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프 랭글러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내놓은 선택지다. 라인업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2.0ℓ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뿜어내는 랭글러 루비콘 오버랜드 모델보다는 파워풀한 스펙을 보여..

자동차/포드 2023.01.04

포드 픽업트럭의 역사, 최초 ‘모델 TT’부터 ‘F-750’까지

포드의 픽업트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 중 하나다. 미국 시장에서는 포드의 F-150 모델이 매년 베스트셀링 모델에서 빠지지 않으며, 포드의 레인저 (Ford Ranger) 역시 약 180개국에서 출시되어 판매될 정도로 인기 모델이다. 그 인기만큼이나 포드의 픽업트럭 매우 긴 역사를 자랑한다. 많은 이들이 ‘포드’하면 ‘모델 T(Ford Model T)’와 대량 생산라인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그와 더불어, 포드는 픽업트럭이라는 차종을 처음 만든 회사이기도 하다. 초기 모델 포드 모델 TT(Ford Model TT), 포드 모델 T 런어바웃 픽업바디(Ford Model T Runabout with Pickup Body) 1903년 설립된 포드 모터 컴퍼니(Ford Motor Company)는 최초..

자동차/포드 2022.12.12

[시승]세련된 풀사이즈 SUV, 포드 익스페디션

-전장장비 강화한 부분변경 신형 -커다란 크기와 경쟁력 높은 가격 특징 미국 풀사이즈 SUV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커다란 크기와 여유로운 3열, 넉넉한 힘 등이다. 반대로 편견도 만만치 않다. 복잡한 기능과 수 많은 버튼, 투박한 모양이 대표적이다. 포드 부분변경 익스페디션은 이러한 단점을 말끔하게 지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세련미를 갖추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요즘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신형 익스페디션의 매력을 시승으로 확인해봤다 ▲디자인&상품성 크기가 단연 압권이다. 실제로 익스페디션은 길이가 5,335㎜에 이르며 너비와 높이는 각 2,075㎜, 1,945㎜에 달한다. 휠베이스 역시 3,110㎜ 수준이다. 국내 판매중인 SUV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

자동차/포드 2022.12.08

픽업트럭의 고급화? - 포드, 유럽서 올 뉴 레인저 플래티넘 공개

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트럭 등 상용차 부문을 전담하는 포드 프로가 유럽 시장에서 자사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레인저(Ranger)의 고급형 모델, 레인저 플래티넘을 공개했다. 포드 레인저 플래티넘은 지난 해 이맘때 쯤 선보인 신형의 레인저 픽업트럭을 바탕으로 더욱 화려한 외관과 고급화된 내장/편의사양, 그리고 동급 최고의 견인능력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레인저 플래티넘은 5인승 크루캡 사양으로만 생산된다. 외관 디자인은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시작으로, 범퍼 하단의 메탈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의 사이드 벤트 장식과 플래티넘 레터링, 전용 20" 알로이 휠, 사이드 스텝, 리어 범퍼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형 레인저 대비 한층 화려하게 꾸며진다. 전반적으로 고향인 미국 시장에서 판..

자동차/포드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