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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XT6]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명사…웅장한 고급차 XT6

김성우의 시승기 - 캐딜락 XT6 웅장한 크기와 출력…주행성능 ‘굿’ 적재공간도 넓어 최대 2229ℓ 달해 캐딜락 XT6 주행사진 모습. [캐딜락 제공]캐딜락 XT6 모습. [사진=김성우 기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프랑스 귀족의 이름을 딴 캐딜락은 가장 ‘미국스러운 자동차’다. 스스로를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라고 칭할 정도로 캐딜락은 미국적인 감성을 뽐낸다. 사명은 디트로이트에 처음 깃발을 꽂은 서양인, 프랑스 장군 앙트완 모스 카디야(캐딜락)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동차 성지 ‘디트로이트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캐딜락은 귀족적인 고급미를 자아내면서도, 미국차의 장점인 큰 배기량과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캐딜락이 지난 2020년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한 XT6도 마찬가지다. XT6는 휠베이스..

자동차/캐딜락 2023.03.29

[시승기] 매력적인 패키지, 우수한 퍼포먼스의 3열 SUV – 캐딜락 XT6

지금 다시 만난 XT6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독일 3사의 프리미엄 SUV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 생각하게 된다 캐딜락 XT6 최근 국내 SUV 시장은 다채롭게 발전하고 있다. 정통 오프로드 아이콘들의 연이은 등장은 물론 대형의 SUV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감성, 그리고 우수한 퍼포먼스는 물론 ‘가성비’까지 갖추며 주목을 받았던 XT6를 다시 마주하게 됐다.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은 안타까울 정도로 미비하지만, 탁월한 구성을 갖춘 차량이다. 많은 경쟁자 속 다시 마주한 XT6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캐딜락 XT6 국내에 판매 중인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대담하면서도 넉넉한 존재감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