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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들이 둘이 있다
둘째와 막내다
오늘은 둘째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둘째는 2학년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나이로 9살이다
엄마, 와이프가 갑자기 일을 하게 되었다
재일 걱정되는 것이 막내였다 그런데 둘째도 걱정이 되었다
근데 둘째가 더 큰 문제를 나았다
둘째가 좀 예민하다
밖으로 성격을 드러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 하나하나를 다 생각하는
그런 아이다 한마디로 생각이 깊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매일 동안 계속 아침에 신경질을 심하게 낸다
어제도 신경질을 한판 했다 어제 비가 왔다
첫째, 다리와 발이 아프단다 내가 "주물러 줄까?" 하니 싫단다 어휴 ㅠㅠ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프다고....
환장할 것 같다
어제 학교에 가는 날이다 방과 후 교실이 있다
둘째, 학교 가기 싫단다
애들은 다 그러려니 하지만 첫 번째 이유와 결합해 더 커진다
셋째, 밥 먹기 싫던다
밥 먹기 싫은 게 아니라 편식이 심하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너무 차이 난다
그리고 이빨이 연약하여 딱딱한 것을 싶기가 좀 그렇다
셋가지 이유로 신경질을 내고 있었다
정말 화를 내고 싶었다
너무 뻔한 이유아닌가
근데 어제 와이프가 나에게 한 말이있다
다리가 아픈거는 자기를 닮아서 예민한거고
학교가기 싫은 것은 아이들 다 그런 것이고
밥 먹기 싫은 것은 이유식 할때 많이 못 먹여서
우유 같은 것을 많이 먹여서 그런 것이니
그러니 화내지 말라
헉!!!!!!!!!!
난 화를 낼 수가 없었다
그냥 착한? 아빠 아니 미안한 아빠가 아침 조금 씨리얼 먹여서
학교 보냈다
가슴이 아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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