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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오프로더의 세계, 지프 컴패스

supelta 2022. 9. 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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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멋을 살리고 오프로드의 능력을 거치게 만든 SUV

변신을 통해 세련미를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SUV, JEEP COMPASS 2.4
[사진/더아이오토] JEEP 브랜드 네임만으로도 정통 SUV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면서 일반적인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떠나 시티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변화까지 진행하면서도 시대가 원하는 기술적인 변화에 대한 대처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물론 변화가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 정신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니아들이 원하는 모험과 도전이라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페이스 리프트로 모습을 드러낸 뉴 컴패스도 지프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다.

 
 
브랜드 네임에 정통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모델들이 있다. 이미 사람들에게 각 그레이드와 차량 종류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이런 정통이라는 명칭일 것이다. JEEP라는 브랜드가 이런 4WD에 있어서 정통을 갖고 있는 모델이며, 사람들에게 오프로드를 이야기할 때 빠트려서는 안될 모델이 됐다. 그만큼 전통은 역사 속에서 도 다른 의미로 자리잡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깊게 인식돼 있다.

 
 
지프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드는 더 스위처(The Switcher)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으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이어 한국 시장에 내놓게 됐다.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하지만 다양하게 변화를 주면서 완벽한 스타일을 만들었고, 좀더 세련된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STYLE/전통과 현대적인 감성을 접목해 탄생한 SUV
 
도시의 세련미와 오프로더의 정통성을 동시에 만들어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을 한 뉴 컴패스는 차체크기도 전장X전폭X전고mm는 4,420X1,820X1,630, 휠베이스는 2,636mm로 여유있는 공간을 만들면서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지프의 헤리티지를 품은 고유의 패밀리 룩을 세련되고 대담한 스타일로 재해석하면서 도로 위에서 당당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베이비-그랜드 체로키로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외관 비율은 유지하면서 시그니처 디테일을 수정해 고유의 개성을 발전시켰다.

 
 
프론트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의 조화로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가 적용돼 있으며, 공격적이지만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있다.

 
 
사이드는 넓고 낮은 와이드 스탠스와 차체에 비해 과감한 휠 프로포션을 적용해 지프 고유의 대담한 스타일도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매력적인 18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있으며, 휠하우스와 가니쉬 부분은 강인한 인상을 전달해 주고 있다. 리어는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하이 탑 램프는 물론 4WD 모델임을 표현하면서 오프로더로서 충분히 인지되고 있음을 알렸다.

 
 
실내공간은 드라마틱하게 현대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간을 제공해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공간의 활용성과 소재 및 질감의 조화, 마감 품질까지 세세하게 고려했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전달하며,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슬림한 송풍구는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아냈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여기에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오디오, 음성 및 속도 조절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가죽 소재로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으며,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며, 적재 용량은 770~1,693리터에 달한다. 

 
 
DRIVING/점잖은 듯하지만 발 빠른 움직임이 매력적이다
 
뉴 컴패스는 온로드에서는 점잖은 신사처럼, 오프로드에서는 자유분방한 터프가이처럼 다양한 환경을 완벽히 소화해낸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주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능력은 다재다능함을 갖춘 파워트레인에서 나온다. 

 
 
신형 컴패스는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면서 지프의 매력을 느끼도록 한다.

 
 
여기에 적용된 4WD 시스템은 최대 토크를 각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최상의 4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시승차의 넉넉한 공간으로 들어서면 여유로움을 전달해 왔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세련된 사운드가 들려오면서 시원스러움을 갖도록 한다. 손에 꼭 들어오는 기어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가볍게 도로에 올라서며 시티라이프를 위해 다듬어진 모델임을 알려 온다. 상위 모델들에 비해 샤프해진 몸매는 시내 주행에서도 좀더 편안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넓은 도로에서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빠른 응답력을 보이면서 기존 지프 브랜드들이 보여주던 성격을 벗어 던진 듯 다가선다. 가속 페달에 힘을 주어 꾹 밟으니 차체는 흔들림 없이 질주를 시작했다. 

 
 
적용된 AWD 시스템과 조율된 단단한 하체에 의해 묵직하게 다가오는 핸들링성능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도 가능하게 만들면서 역시 지프라는 생각을 갖도록 한다. 좀더 가속을 하면서 차선을 변경해도 적용된 시스템이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도록 지속시켜 준다.

 
 
가속을 하면 rpm과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지만 변속타임을 느끼지 않도록 조율된 기어는 안정감 있는 주행을 이어가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시승차는 찰진 느낌으로 시승자에게 더 스피드를 내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오며 온로드 드라이빙을 기대치 이상으로 제시한다.

 
 
발끝에 힘을 주기시작해 가속을 하면 rpm과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지만 변속타임을 느끼지 않도록 조율된 기어는 안정감 있는 주행을 이어가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시승차는 지프의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조용하게 움직이는 느낌으로 시승자에게 더 스피드를 내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오며 온로드 드라이빙을 기대치 이상으로 제시한다.


오프로드에 들어서자 시승차는 좀 전과 달리 오프로드 능력은 차원이 다른 성격으로 다가선다. 더욱 탄탄해진 서스펜션과 디젤 엔진의 높은 토크, 여기에 액티브 드라이브 4WD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고 있음에도 드라이빙을 완벽하게 이어가도록 만들어 준다. 여기에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 및 머드 모드로 구성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 조작을 통해 최적의 오프로드를 경험하게 만들어 준다.

 
 
시승차인 뉴 컴패스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에서 완벽한 적응력을 갖추도록 구성된 모델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매력을 동시에 전달해 주었다. 이런 모델은 첫 모습은 그저 그렇지만 타면 탈수록 깊은 매력을 갖게 만들면서 깊은 인상이 남는 지프 모델이기도 하다. 그만큼 시장에 있어 뉴 컴패스의 투입은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기대치가 더 기다려주는 모습이다.

 
 
[지프 뉴 컴패스 2.4 리미티드에 대한 한 줄 평]
도심의 멋을 살리고 오프로드의 능력을 거치게 만든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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