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F-타입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F-타입 75주년 에디션은 재규어 스포츠카의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전자식 액티브 리어 디퍼렌셜 등이 적용됐다. 사실상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카스쿱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F-타입의 트림을 최소화함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단종할 계획이다. 차세대 F-타입은 전기 스포츠카로 개발될 예정이다. F-타입 75주년 에디션은 재규어 스포츠카의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P450 AWD, P575 AWD로 운영된다.
F-타입 75주년 에디션 외관에는 지올라 그린(Giola Green) 전용 컬러가 사용됐으며, F-타입 특유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전면부 펜더 엠블럼이 적용됐다. LED 헤드램프에는 블랙 베젤이 입혀졌다. 유광 블랙 20인치 휠이 제공된다. 실내에는 다양한 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상단 스테인리스 스틸 실 플레이트, 윈저(Windsor) 가죽 스포츠 버킷 시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됐다. 블랙 패키지가 기본이다. P450 AWD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450마력을 낸다.
P575는 5.0리터 8기통 가솔린 슈퍼 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75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만에 가속한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리어 너클, 전자식 액티브 리어 디퍼렌셜, 조정된 볼 조인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으로 핸들링 성능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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