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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이 놀러 나갔어요.
딸이 들어오다가 친구랑 모닝글로리 가서 과자와 젤리를 사 온 거예요.
막내가 과자를 먹더니, "누나, 이거 나 좀 더 줘"
근데 친구랑 갔고, 과자를 사러 간 것도 아닌데 많이 샀겠어요.
"싫어"
그러더니 "형 우리 모닝글로리 가자" 막내가 말했어요.
"음... 그냥 있자" 둘째가 가기 싫었나 봐요.
가만히 있더니,
"아빠, 나 옷 좀 주세요" 오잉
"왜 혼자 가려고?" 가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거 웬걸
"어, 어서 빨리 옷 주세요" 막내가 말했어요
난 순간 고민을 했어요.
"그... 그래, 알았어"
고민을 했지만, 막내의 뜻에 동조를 한 거죠.
역시 고민은 섣부른 것이에요
막내는 모닝글로리가서 엄마가 준 카드로 잘 사온 것이다.
오 내 아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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