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는 캐니언(Canyon) 풀체인지의 사양과 가격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캐니언은 고급감이 강조된 중형 픽업트럭으로 쉐보레 콜로라도와 같은 세그먼트다. 신형 캐니언은 2.7 가솔린 터보 엔진과 디지털 계기판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3만8095달러(약 4800만원)다.
신형 캐니언은 크루캡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미국 기준 가격은 3만8095달러(약 4800만원)부터다. 형제 모델인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보다 8000달러(약 1000만원) 비싸다.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디스플레이, 18인치 휠, 32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등이 기본이다.
자동 비상 제동,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히치 가이드가 포함된 후방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9.4kgm의 성능을 낸다. 최대 견인력은 3493kg, 하중은 744kg이다.
신형 캐니언은 신형 콜로라도와 비교해 엔진 성능, 최대 견인력이 높다.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AT4 트림은 4만5395달러(약 5800만원)다. 일반 모델보다 지상고가 50mm 높고 자동 잠금 리어 디퍼렌셜, 1열 열선 시트, 원격 스타트, 8-WAY 전동 시트 등이 추가된다.
드날리(Denali)는 럭셔리함이 강조된 최상위 트림이다. 가격은 5만2495달러(약 6700만원)다. 드날리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BOSE 오디오 시스템, 6.3인치 멀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20인치 휠 등 전용 디자인이 제공된다.
한편, GMC코리아는 시에라 드날리의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GMC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에라의 연내 출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시에라 드날리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얹어젼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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