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스토리 184

아이들이 원하는, 테르메덴

파라다이스 호텔 잘 다녀왔다 2박3일로 아이들과 즐겁게 다녀왔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테르메덴이 조금 더 좋단다 허거덕 테르메덴 가면 물총도 쏘고, 구명조끼도 자기써 쓰고, 공 놀이도 하고 파라다이스 도 좋지만 테르메덴 가면 더 좋단다 근데 테르메덴은 잘곳이 없다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쓰기에는 좀 그렇다 카라반을 쓸수 있었다 이번에 오픈하면서 한옥을 지었다 어른에게는 괜찮은데 애들이 쓰기에는 좀 모르겠다

둘째 오늘 펑펑 울다 ㅎㅎ

아들이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펑펑 울었단다 오늘 영어 발표회가 있었는데, 와이프가 발표회에서 안 틀리고 발표하면 수영장 있는 호텔에 대려 간다고 몇일전부터 이야기를 해 놓은 것이다 ㅣ 문제는 영어 발표가 잘 안되었고, - 안 되면 어떻냐 설마 넌 있어 이런 부모 아니다 - 그래서 맘 안 그래도 불편한데 선생님이 kitty 그림일기를 모두에게 주셨고 다이노코어 색칠공부와 스파이더맨 색칠공부를 반반 주었단다 문제는 둘째가 스파이더맨이 최고의 캐릭터이다 선생님께 말도 못하고 참고 오다가 엄마를 보니 왈것 했나부다 귀여운 녀석 ㅎㅎㅎ 내일이나 모닝글로리가서 스파이더맨 사주던지 해야겠다

아이들과 이마트에

이마트에 갔다 어제 가고 오늘 또 갔다 어제는 아이들 장난감, 오늘은 글라스데코 그리고 편지지 ㅎ 어제 살려다가 오늘 샀다 기쁜이 좋았다 편지지가 이쁜게 많이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물고기 보러 가자고 해서 세마리 사고 암컷으로 샀다 암컷만 다 죽었단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이틀 연속 마트에 가서 좀 휘청 했지만 그래도 아아들이 좋다는데 ㅎㅎㅎ

나의 직장들

난 대학 다닐때 LG-CNS에 떨어졌다 ㅎ 그 바람에 여름 방학때 고민하게 되었고, 할일 없이 있었다 친구가 전화가 와서 ` 잡코리아에 올렸더니 미친듯이 전화와` 이 말에 `오잉 나도 써볼까?` 생각이 들었다 그날 입력하고 이틀후에 베베타운에서 연락이 왔다 내일 보자고 `우아 진짜네 면접도 할겸 가보자` 하고 이력서 챙기고 면접도 보고 왔다 그런데 오는 도중 내일부터 근무하란다 허거덕 나는 그렇게 유아 사이트였던 베베타운을 다녔고, 경쟁사 였던 0to7도 다녔다 그러다가 CJ인터넷에 들어갔다 2년 근무하다 포스데이타, 포스코ICT에 다녔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뇌출열에 걸렸고, `19년 12월 희망퇴직 했다 한 14년 다녔다 지금은 꽃집 베일리가든&플라워에 근무한다 사장님은 와이프, 난 일개 일꾼이다 ㅎ

여수 이순신 버거

여수 하면 처가인 순천에서 안 멀고, 장어를 먹으러 가야 한다는 곳이다 참고로 장어는 결혼 할 때부터 가야한다도 들었는데 아직 못갔다 ㅎ 이순신 버거 이름부터 특이하다 안가본 곳이라 사진으로 대신한다 죄송하게도 사진 좀 빌려쓰겠다 마음에 안들면 연락하면 지우겠다 참고로 햄버거를 초등학교때 처음 먹었다 우아 이런 맛이 ㅎㅎ순천 내러가면 한번 가야겠다

아이들과의 마음전하기, 편지 쓰기

아이들에게 편지 쓰기는 정말 귀찮고, 쓸 말이 별로 없다근데 일단 쓰기를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쓸 말이 정말 많아진다 ㅋㅋ 우연히 와이프가 `아빠가 편지 쓰던가` 이 한마디에 딸이 편지함, 우체통 비슷한 것 바로 종이로 만들고둘째, 셋째는 엄마에게 부탁하고난 멍~~~~~~ 앉아있다가 편지를 쓰고아이들이 기뻐하고 그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안 해보면 모른다 이제부터는 급하게 애들 종합장을 썼는데 이쁜 편지지에다써야겠다오늘은 모닝글로리가서 편지지 3개 사야겠다 며칠 안 써서 애들에게 좀 미안하다오늘 꼭 써야겠다 ㅎㅎ

딸과의 점심, 수정테이프, 그리고 이모티콘

오늘 와이프가 일이 생겨 딸과 둘이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딸이랑 먹으니 벌써부터 떨려온다 난 나가서 먹으려고 했으나, 딸은 비빔면을 먹고 싶단다 할수 없이 딸과 비빔면 먹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고 보냈다 딸이 모닝글로리에서 수정테이프 산 다고 해서 해서 퀵보드타고, 난 발로 모닝글로리로 갔다 집에 와서 놀고 장난치고 게임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꽃집에 있는데 이모티콘을 사 달라고 했다 기쁜 마음에 샀는데 왠걸 헉 나가 샀다 나도 딸도 같은 이모티콘 쓰게 되었다 기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