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볼보 16

[시승기] 전기차는 힘이 부족하다? C40 리차지한테는 그런 말 통하지 않는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인 'C40 리차지(C40 Recharge)'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C40 리차지는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힘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버린 차량으로 꼽히곤 한다. 전동화 시대로 접어든 자동차 시장에서 볼보는 평범한 수준을 넘어 공격적인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특히 국내에 판매 중인 C40 리차지는 듀얼 모터 울티메이트 기반으로 구성되어 최고 출력 300kW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환산하면 약 408마력에 이르고, 토크 역시 67.3kg.m로 대담하고 화끈한 성능을 갖췄으며 여기에 상시 네바퀴굴림(AWD) 시스템은 앞뒤 동력배분을 50:50으로 맞추고, 즉각적인 토크를 뿜어낼 수..

자동차/볼보 2023.07.10

'효리네' SUV···볼보 XC 90이 전하는 여유로운 승차감 [별별시승]

■ XC 90 리차지 PHEV 볼보 플래그십 SUV···스웨덴 럭셔의 정수 '효리네 민박' 등장 후 입소문 국내서 인기 안전의 대명사 볼보 안전 기능 대거 탑재 부드러운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300억 투자 티맵 인포시스템 이용 편리 볼보 XC90 리차지 PHEV는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두루 갖춘 차량이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서울경제] 볼보의 플래그쉽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C90’을 처음 접한 건 6년 전 한 케이블 방송사 프로그램이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민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제주 공항으로 손님을 마중나갈 때 등장한 차가 바로 XC90 이었다. 부부가 차 안에서 한가로이 대화하며 아름다운 제주 해안 도로를 달리는 모습엔 여유가 넘쳤고, 넉넉..

자동차/볼보 2023.06.28

[시승기] 볼보 XC60 B6 '복잡한 건 딱싫어! 심플 라이프 끝판왕'

볼보자동차 XC 시리즈의 인기는 소리없이 상승 중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399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XC40, XC60, XC9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의 판매량은 2063대로 집계됐다. 고른 판매량을 나타내지만 그 가운데서 항상 수위에 오르는 모델이 바로 XC60 모델이다. 볼보 XC60 마일드하이브리드(B6) 모델은 심플함의 끝판왕이다. 그 무엇도 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가장 편하고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현행 XC60은 2세대 모델이자 지난 2021년 페이스리프트된 소위 2.5세대다. 1세대부터 크게 바뀌지 않은 디자인부터가 심플하고 깨끗함..

자동차/볼보 2023.05.06

[momo톡] 고급세단의 정석… 볼보 하이브리드 세단 'S90 B6 AWD'

[시승기] 볼보자동차 S90 B6 AWD 마일드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조용히 엔진 서포트... 최고출력 300마력 안전 철학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 눈길 [편집자주]편집자주|'momo톡'은 MoneyS의 Mo, Mobility의 Mo에 토크(Talk)를 합친 단어입니다. 머니S 모빌리티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탈 것 관련 스토리를 연재하며 자동차 부품과 용품은 물론 항공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볼보자동차의 대형세단 S90 B6 AWD /사진=박찬규 기자 편안하고 즐겁다.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좋다. 안정감 있는 핸들링과 브레이킹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음성인식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볼보자동차의 대형세단 S90 중에서도 주력인 B6 AWD를 시승했다. ━ 300마력 ..

자동차/볼보 2023.03.25

[시승기] 다양한 매력을 담은 스웨덴의 올라운더 –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얼티메이트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얼티메이트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볼보(Volvo)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꾸준한 판매 실적의 개선은 물론이고 AS, 브랜드의 로열티 등 다채로운 부분에서 ‘견실한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차량들을 선보이며 ‘볼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오늘의 주인공, V60 크로스컨트리 역시 국내에서의 빈약한 입지를 가진 ‘왜건의 계보’ 계승하며 ‘볼보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과연 V60 크로스컨트리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얼티메이트 볼보의 올라운더, V60 크로스컨트리는 60 클러스터의 ‘체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V60 크로스컨트리는 4,785mm의 전장과 각각 1,850mm ..

자동차/볼보 2023.03.02

[비하인드 컷] 스포티한 매력의 볼보 전기차..‘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지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볼보 C40 리차지는 브랜드의 소형 SUV 라인업,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전기 SUV다. 체급 이상의 주행 안정감과 스타일・에어로 다이나믹 성능이 강조된 후면 디자인 등이 인상적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31mm, 전폭 1850mm, 전고 1582mm, 휠베이스 2702mm를 지녔으며 국내 출시 사양은 듀얼 모터를 장착한 트윈 얼티밋 트림이다. 배터리 용량 78kWh, 복합전비 4.1km/kWh를 바탕으로 1회 완충시 국내인증 주행거리 356km를 달릴 수 있다. DC콤보 급속충전 시 시간은 40분이 소요된다. 시스템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를 발휘하며 판매가격은 6483만원에 책정됐다. 볼보, 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

자동차/볼보 2023.02.22

볼보, 올해 주행거리 822km 전기 미니밴(MPV) 내놓는다.

지리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Zeek의 지커 009 모델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EX90 SUV와 함께 올해 완전 전기 미니밴(MPV)을 중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의 신형 전기 MPV는 중국 지리자동차(Geely) 산하 고급브랜드인 지커(Zeekr)의 '지커 009'을 베이스로 개발한 모델이다. 이 차는 지리의 SEA 플랫폼에 536마력의 듀얼모터 4륜 구동시스템이 적용됐으며, 140kWh 배터리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최대 822km(511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매체 CarNewsChina에 따르면 볼보는 2023년 3분기 중 컨셉트카 형태의 전기 MPV를 공개하고 연내에 양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전기차 MPV가 중국 외 시장에서의 출시 계획과 일정 ..

자동차/볼보 2023.01.18

[시승기]세단과 SUV의 절묘한 교집합..가장 볼보다운 V60CC

최근 3,4년 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제일 잘 나가는 브랜드는 단연 '볼보'다. 2019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이후 승승장구다. 코로나 여파 및 반도체 대란이 겹친 가운데도 매년 20% 이상 성장하면서 프리미엄 수입차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V60CC(크로스컨트리) 같은 인기 차종은 무려 2년을 기다려야 한다. 고금리 여파로 계약이 취소된 것이 있더라도 볼보 상당수 모델은 18개월 대기가 보통이다. 볼보의 출생지 스웨덴은 혹독한 겨울로 유명하다. 국토 대부분이 숲과 호수다. 이런 지리적인 이유로 볼보는 실용적일 뿐 아니라 악천후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DNA를 갈고 닦아왔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차체 설계와 안전 장비에 이런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

자동차/볼보 2023.01.15

[시승기] 괜히 플래그십이 아니네… 볼보 XC90 PHEV

볼보자동차 XC90 T8 PHEV /사진=박찬규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승용형 다목적차) XC90 리차지(recharge)를 시승했다. 이름 뒤에 붙은 90이라는 숫자는 볼보차 중 가장 크면서 최상위 라인업을 뜻하는 '90클러스터'며, 그 앞의 'XC'는 크로스컨트리의 약자로 'SUV'를 의미한다. 여기에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리차지'로 전기차처럼 충전이 가능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은 충전해서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다.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차로 각각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 전기모드 적극 개입… 조용하고 부드럽다 ━ XC90 리차지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모든 면이 고급스럽고, 편안하고, 부드럽다. 가속감도 거칠지 않고 묵직하고 강한데 부드러움은 ..

자동차/볼보 2023.01.10

볼보 S60 '1000km' 시승기... 작은 고급차

“디젤 엔진 그리운 사람 손 번쩍!” 혹시 손든 사람 있는가? 세상에 나 혼자뿐은 아니리라 믿는다. 디젤이 지금은 환경 문제 때문에 미움받고 있지만, 연료 효율 하나는 언제든 돈 걱정 없이 훌쩍 떠날 수 있을 만큼 빼어났으니 말이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요즘 가솔린 엔진에 다양한 기술을 얹는데, 그중 하나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다. 궁금했다. 과연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디젤 엔진 향수를 얼마나 지울 수 있을까? ‘ 1000km 시승 시리즈’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볼보 S60을 불러내 직접 확인했다. S60 엔진룸은 안쪽으로 깊숙히 파고든 서스펜션 마운트로 엿볼 수 있는 더블위시본 구조가 특징이다 잠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뭔지 짧게 짚고 넘어가자. 이름 그대로 ‘순한 맛’ 하이브리드다. 기존 12V..

자동차/볼보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