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익스플로러 3.3L FHEV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5년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 SUV에 오른 포드 익스플로러는 어떤 차일까?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대표적인 강자로 뽑히는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는 1990년 1세대 출시 후 800만 대가 팔린 스테디셀링 모델.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익스플로러는 6세대 모델로, 2019년 처음 출시됐다. 익스플로러는 작년까지 5년 연속 대형 SUV 부분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으며, 올해 8월에는 쟁쟁한 경쟁자가 많은 수입차 업계 전체 베스트셀링카로 깜짝 선정되기도 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2.3L 리미티드 트림으로 익스플로러를 출시한 이후, 2021년 초 3.0L 플래티넘 모델을, 2022년 3.3L FHEV 모델을 더해 소비자에게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포드의 베스트셀링 SUV, 익스플로러의 특징과 트림을 알아보자.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승차감
익스플로러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파워풀한 주행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승차감에 있다. 익스플로러는 트림에 따라 최소 304마력부터 370마력과 42.9~54.0kg ·m 사이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여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약 5미터가 넘는 크기에 공차중량 2.2톤의 육중한 무게에도 불구하고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즉각적인 반응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후륜구동 아키텍처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 능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승차감을 뽐낸다.
다양한 주행 모드 및 운전자 보조 기능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지형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춘 운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도로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 모드를 통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포드의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여유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넓어진 적재 공간과 사용자 중심 인테리어
가족 및 아웃도어 친화적인 모델로 손꼽히는 포드 익스플로러는 가족 단위의 탑승객이 탑승할 때 편의성 향상을 고려하여 사용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급형 모델인 플래티넘 기준 1열을 제외한 좌석을 접으면 최대 2313L 크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차박이나 레저활동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적재 용량 또한 충분하다.
그 뿐 아니라 다수의 고성능 스피커 및 서브우퍼가 장착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탑승객 모두에게 고품질의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는 차내에서도 시원한 개방감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준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익스플로러 트림
포드코리아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파워트레인 및 인테리어에 차이를 둔 총 3가지 트림으로 익스플로러를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처음 출시된 익스플로러 2.3L 리미티드(Limited) 모델에 이어, 지난 1월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및 디자인과 편의사항 등을 업그레이드한 3.0L 플래티넘(Platinum) 고급형 트림을 추가했다.
플래티넘 트림은 개선된 외부 디자인과 더 커진 휠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내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풀 디지털로 바뀐 계기판과 가죽 커버로 덮인 대시보드는 높은 가시성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쉬운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와 후방 제동 보조(Reverse Brake Assist) 기능이 더해져 편리성을 높였다.
올해에는 익스플로러 3.3L FHEV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모델 출시 과정을 보면 꾸준하게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온 것을 알 수 있다. 베스트셀러의 이유는 바로 이런 꾸준함에 있는 게 아닐까. 포드코리아는 계속해서 다양한 트림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국내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익스플로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2.3L 리미티드 기준 6310만 원, 3.3L 리미티드 FHEV 기준 6920만 원, 3.0L 플래티넘 기준 7160만 원(각 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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