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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공개, 600km 주행하는 7인승 전기 SUV

supelta 2022. 11.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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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EX90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 기반의 7인승 대형 SUV로 볼보의 새로운 플래그십이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600km다. 라이다로 구동되는 레벨3 자율주행, 사륜구동, 양방향 충전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가격과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9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한다. 배터리 용량은 107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600km(EPA 예상치)다. 2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10->80% 배터리 충전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외부 전력 공급 시스템인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EX90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기본형은 합산 총 출력 414마력, 최대토크 78.5kgm, 퍼포먼스는 합산 총 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9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90 퍼포먼스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만에 가속한다. 볼보 최신 ADAS가 기본이다.

ADAS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및 최첨단 라이다(LiDAR) 센서로 구동된다. 최대 250m 전방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으며, 카메라처럼 빛에 의존하지 않아 고속, 야간 주행시 차량 내외부 위험을 효과적으로 파악한다.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EX90의 외관에는 볼보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EX90은 7인승이다. 실내는 물리적 버튼이 최소화됐다. 14.5인치 세로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 전반적인 차량 제어 기능이 통합됐다. 음성 인식 기능이 강화됐다. 실내에는 총 48kg에 달하는 재활용 소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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