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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세단도 번개(Folgore)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폴고레'

supelta 2022. 11. 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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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마세라티의 고급 대형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순수 전기차 라인업 '폴고레(Folgore)'에 합류한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 완성을 목표로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콰트로포르테 폴고레'를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공개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같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내연기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도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경우 최고 출력 750마력과 최대 토크 137.7kg.m의 파워를 내는 3개의 모터를 통해 정차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에 2.7초가 걸리며, 최고 320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사진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또한, 탑재된 92.5kWh 용량의 T자 모양 배터리가 낮은 무게중심을 유지해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다만,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쿠페 모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세단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폴고레'는 이보다 낮은 수준의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판매 가격은 15만 파운드(약 2억 3,800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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