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울티매 V12의 사운드가 마치 하나의 음악이 됐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루카 나탈리 스트라디바리(Luca Natali Stradivari)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V12 사운드와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사운드 엔지니어와 함께 작업한 결과물로, 자연흡기 V12, V10, 트윈 터보 V8 등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 엔진의 역사를 기념 재해석한 24곡을 담은 사운드트랙이다.
람보르기니는 이 독특한 프로젝트를 지난 60년 동안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모델에 동력을 공급해온 자연흡기 V12 엔진의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를 예술적으로 변형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해방된 엔진의 소리와 과학적으로 튜닝된 진동과 굉음은 음악들과 병치를 이루며 각각의 음악에서 특별한 엔진의 소리를 낸다. 이번 엔진송 구성을 위해 트레카리치는 푸리에 변환의 공식을 엔진 송에 적용했다.
2022년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생산 중단과 함께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의 V12의 사운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내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여전히 V12엔진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생산 중단과 함께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의 V12의 사운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면서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내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여전히 V12엔진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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