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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토레스로 간 토레스' 쌍용차,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본격 공략!

supelta 2022. 11.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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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가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시승행사를 열고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을 초청해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 뿐만 아니라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토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해 쌍용차의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는 10월 기준 누적 계약 8만대, 누적 판매 1만5833대에 이르는 등 국내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는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승을 마친 기자단은 정통 SUV를 떠올리는 강한 외관 디자인과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첨단 자동차의 세련미를 품은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주행성능과 승차감도 만족스러워 글로벌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쌍용차만의 제품 경쟁력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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