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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 獨 아우토반서 266km/h 주파..."쾌속질주"

supelta 2022. 11. 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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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GT'의 독일 아우토반 질주 영상이 화제다.

네덜란드 가속 테스트 영상 채널 '오토탑NL(AutoTopNL)'은 유튜브를 통해 EV6 GT의 가속 영상을 22일(현지시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EV6 GT는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3.4초, 최고속도 259km/h가 공식 기록이다.

영상 속 차량은 바람과 타이어 마찰음 외에는 주행 내내 조용한 사운드를 유지하며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성능으로 쉽게 가속이 이뤄지는 모습을 선보인다.

운전자는 대부분 161km/h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며 전방에 주행 중인 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속도를 높여 최고 266km/h에 도달한다.

미국에서 EV6 GT의 최고기록은 259km/h를 기록한 바 있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전반적으로 모든 수준에서 꽤 좋은 능력을 선보인다. 전기차 중 상위 톱3에 든다' '예상보다 빨라서 놀랍다' '일반차량을 만들던 회사가 이렇게 빠른 차를 만들어내다니 정말 미쳤다' 등 놀라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EV6 GT는 올 4분기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실시되며 가격은 6만2695달러(한화 850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미국법인은 구매고객들에게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소에서 1000kWh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유튜브 오토탑NL(AutoTop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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