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사치를 부린 최고급 모델 전 세계에 150대만 판다
명품 패션의 최고급 맞춤복 콘셉트를 적용한 초초화 자동차가 나왔다. 바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오뜨 부와뛰르(Haute Voiture)’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 세계에 150대만 판매하는 최고급 모델을 발표했다.
'오뜨 부와뛰르'란 프랑스어로 고급 마차라는 의미다. 어감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고급 원단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한 벌만 존재하는 맞춤복 오뜨꾸뛰르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베이스 차량은 6L V12 트윈터보(612ps/900Nm)가 탑재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S680 4매틱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와뛰르는 우선 보디 컬러로 압도당한다. 블루와 로즈 골드의 보디 컬러는 기품이 있으면서도 화려함을 훌륭하게 조화시켜 계속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다.
도어를 열면 실내에는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특별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탑승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준다.
블루, 베이지, 로즈 골드, 골드쉐이드 컬러의 실이 단아하게 짜인 시트가 개성 있는 독특한 세계관을 자아내고 있다. 주역은 역시 크리스털 화이트 가죽 시트다. 콘솔이나 도어 패널 등 에도 사용되었다.
이런 차에는 ‘과연 어떤 사람이 탑승할까’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버리는 사치스러운 모습에 그저 놀랄 따름이다. 이것이 바로 오뜨꾸뛰르의 감성일 것이다.
고급스러움과 사치스러움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와뛰르의 판매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다.
예상 가격대는 4억원대 후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희정 에디터 hj.ch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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