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외 자동차 291

데일리 캠핑카 정답..폭스바겐 캘리포니아 비치 캠퍼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비치 (출처 = caravancampingsales.com) 주말이나 휴가철 이용한 덩치 큰 캠핑카도 있지만 평일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타면서 주말 캠핑카로 사용이 가능한 '캠퍼밴'이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차가 스타리아를 튜닝해 '차박 전용 캠퍼'를 출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폭스바겐은 멀티밴 T7을 기반으로 만든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비치를 판매 중이다. 각진 차체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고 심플한 실내 구성이 돋보인다. 멀티밴 T7은 해외에서 인기가 좋은 미니밴 중 하나다. 시트 활용성이 좋아 가족용은 물론, 업무용 차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트를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어 사용자 마음대로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차박에도 안성맞춤..

[타봤어요]이질감 없는 편안한 주행…아우디 'Q4 e-트론'

시승 결과 전비 6.8km/kWh…주행거리 500km 중반대 가능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은 주행질감으로 편안 내장 내비게이션 그래픽은 다소 아쉬워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내연기관 자동차에 익숙한 운전자에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전기자동차.’ 아우디 Q4 e-트론 (사진=손의연 기자) 아우디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첫 적용 아우디가 지난 9월 국내에 출시한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타본 소감이다. Q4 e-트론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소형) 세그먼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플랫폼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아우디는 지난달 27일 제주도에서 ‘아우디 Q4 e-트론’ 시승회를 열었다. 국내에선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이 출시됐는..

'지구에서 최고!' 398억원짜리 롤스로이스 보트테일 인테리어 수준

올해 단 3대만 제작되는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 그중 한 대는 미국 유명 래퍼 제이지(Jay-Z)의 소유로 알려져 있다. 롤스로이스 차량 중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구하기 어려운 보트테일은 희소성과 럭셔리뿐 아니라 엄청난 개인 맞춤형 디테일을 자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로즈 색상 보트테일은 한 롤스로이스 고객을 위해 특수 디자인된 차량으로, 해당 고객은 가업으로 진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진주에서 영감을 받아 수작업으로 완성된 보트테일은 럭셔리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내부는 코냑과 오이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의 가죽 시트와 로열 월넛 베니어합판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가죽을 위해 수작업으로 진행된 백만 땀의 바느질을 비롯해, 보트테일 한 대를 제작하는 데 450시간 이상의 수작업이..

‘연말까지 뜨겁다’..2022년 마지막 장식할 신차 러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022년도 어느새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숨가쁘게 달려온 올해를 마무리 할 초대형급 신차가 남아있다. 복싱 선수의 강펀치만큼 묵직한 한 방을 가진 신차들을 정리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현대자동차는 7세대 그랜저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5m가 넘는 긴 전장과 제네시스 수준의 편의안전장비가 매력이다. 이미 10만대 이상 사전 계약이 된 것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각진 차체와 새로운 디자인 테마가 한 데 어우러지며 역대급 인기가 예상된다. 실내 역시 신선하다. 신규 디자인을 접목한 스티어링휠, 터치 방식의 공조기, 새로운 테마를 입은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곳이 없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

[레알시승기]"점잖은 역동적 카리스마"…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핵심요약 아테온 R라인 4모션, 유려한 디자인 아테온에 스포츠 패키지 결합 모터스포츠 DNA 상징하는 'R' 로고…라디에이터 그릴 등 곳곳에 블랙 컬러 '립 스포일러' 등 스포츠 세단으로써의 매력 더욱 부각 EA288 evo 2.0 TDI 엔진…최고출력 200마력·최대토크 40.8kg.m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 '통풍 시트' 제외…판매 가격 5981만7천원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김승모 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대표 세단이면서 그룹 내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차. 아테온 R라인(Line) 4모션(Motion)이다. 폭스바겐은 이 차에 대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하면서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입혔다고 소개했다. 아테온 R라인 4모션을 최근 시승하며 매력을 하나..

[시승기] 뉴 푸조 308, 잊고 있던 핫해치 '이게 진짜 운전의 맛이지'

뉴 푸조 308은 출시된지 3개월 가량 된 따끈따끈한 신형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무려 9년만에 3세대 풀체인지로 태어난 뉴 푸조 308은 만나는 순간부터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단단하면서도 유려한 외모는 모국 프랑스의 핫해치 진수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전륜구동이면서도 보닛이 길고 작지만 강렬한 뒷태는 도심과 고속도로 어디든 내 땅으로 만들어 버릴 듯한 모습이다. 앞코를 수직으로 깎아내리고 새로운 푸조 앰블럼을 달았다. 코 위에는 308 숫자를 적어 넣어 독특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투명 플래스틱 안쪽으로 LED로 모양을 냈다. 어느 한구석 이쁘지 않은 게 없다. 타는 순간 다시 한번 핫해치의 매력을 뿜는다. 엉덩이 꼬리뼈 쪽이 깊숙이 시트 안으로 파고들도록 했다. 세미 버킷시트는..

'수입차發 전기차 전쟁'…가성비모델부터 프리미엄차량까지 쏟아진다

벤츠·폭스바겐·아우디 전기차 출시 잇따라 현대차 아이오닉6·기아 EV6 등과 한판 승부 폭스바겐 ID.4ⓒ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등 국내 전기차시장이 급성장하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국내에 전기차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국산차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성비 차량부터 억대 프리미엄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이 출시되면서 이른바 '전기차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준대형 전기세단 더 뉴 EQE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EQE는 올해 1~10월 국내 수입차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한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EQE는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임에도 10월 ..

[시승기] 멋진 아재라면 우드트림을 ... 링컨 내비게이터

차고 넘치는 공간에 다 갖춘 럭셔리 편의사양 부드러운 달리기 능력에 돋보이는 차체 밸런스 2022 링컨 네비게이터 주행 사진=링컨 풀사이즈 SUV 시장에 선택지가 많아졌다. 국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독점하고 있던 영역이다. 최근 들어 미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신차를 내놨다. 나름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독일 차들과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같은 판 경쟁이 힘들었을 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캠핑 문화 확산, SU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불모지 같던 초대형 SUV 시장에 새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여기서도 격이 나눠진다. 프리미엄 딱지가 붙었는지 아닌지다. 쉐보레 타호와 포드 익스페디션은 없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있다. 시승차 네비게이터는 익스페디션..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세상

벤츠와 BMW의 시소 게임이다. 10월 수입차 시장은 벤츠가 그동안의 적체된 물량을 해소하며, BMW를 1,000대 가까이 앞서 나갔다. 올들어 10월까지 누적판매는 713대 차이로 BMW가 앞서고 있다. 연말까지 두 회사의 시소게임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 판매량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오며, 본격적인 전기차 주력 차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9월 2만 3,928대보다 6%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23만 3,432대보다 3.4% 줄었다. 10월 베스트 셀링 브랜드는 벤츠로 BMW를 제치고, 다시 판매 1위에 복귀했다. 벤츠는 7,717대로 나타나며, 전월 5,481..

BMW 3 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스포티를 더하다

BMW 코리아가 한층 역동적인 외형과 미래적인 실내 공간을 지닌 뉴 3시리즈 세단 및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온 3시리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형,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및 최신 편의사양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하다 BMW 뉴 3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