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해 320

연 6% 나왔다…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예금금리 인상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19일부터 회전정기예금 금리를 대폭 인상, 업계 최고인 최대 연 6.0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전정기예금은 비대면 가입 시 최대 연 6.00%(기존 대비 1.79%p 인상), 대면 가입 시에는 최초 연 5.91%(기존 대비 2.0%p 인상)의 금리가 제공된다. 회전주기 시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금리가 상향 적용되는 이점이 있으며,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 시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연 5.81%, 24개월 이상 연 5.91%(기존 대비 1.79%p 인상)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점 방문을 통한 대면 가입 시 12개월 이상 5.71%, 24개월..

뉴욕증시, 기업 호실적에 이틀째 상승 `넷플릭스 시간외 14%↑`…유가·비트코인은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19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98포인트(1.12%) 오른 3만52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03포인트(1.14%) 상승한 3719.9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60포인트(0.90%) 뛴 1만772.4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했다.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뉴욕멜론은행에 이어 이날 골드만삭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

민병덕 "시중은행 5년간 이자수익 200조…비용은 고객 전가"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이 벌어들인 이자 수익은 199조 7,660억 원에 달하고, 5년간 순이익은 45조 1,962억 원에 이른다 5대 시중은행의 최근 5년간 이자 수익이 2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은행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대출 차주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이 지불해야 할 10조 2,098억 원의 법적 비용을 차주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 의원 측은 은행이 대출 금리에 포함하는 가산 금리 항목에 은행이 지불해야 할 교육세, 예금보험료, 지준예치금 등을 끼워넣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실에 따르면 예금보험료를 대출이자에 포함시킨 은행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으로 최근 5년간 국민은행은 ..

"특정종목 매매 추천"…주식 리딩방 혐의 조사

금융감독원이 특정종목의 매매를 부추기는 `주식 리딩방`에 대해 조사 중이다. 18일 금감원은 리딩방 불공정거래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주식 개인투자자수는 1,374만 명으로 전년대비 464만 명(+51%) 증가하는 등 주식시장 저변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손실 회복 등을 내세워 개인투자자에게 특정 종목 매매를 부추기는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리딩방 운영자가 외부세력과 짜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후 리딩방 회원에게 물량을 떠넘기며 부당이득을 편취하거나, 카톡 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 등을 이용해 선행매매한 뒤 종목을 추천한 혐의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딩방을 이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은 불공정거래 세력의 ..

모간스탠리 "인플레 정점 도달...S&P500지수 4000까지 반등 전망"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은행권 실적 호조와 영국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어 안도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단기적으로 증시가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낙관적 입장을 내놨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불트랩(약세장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반등)이 생긴다면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4000까지 반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날 종가(3,677.95) 기준 8.75% 증가한 값이다. 윌슨 CIO는 이어 S&P500의 200일 이동 평균선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실적악화를 고백하거나, 경기침체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기 전까지는 200일 이동 평균선이 ..

뉴욕증시, 英 감세 철회·美은행 호실적에 급등 `테슬라 7%↑`…유가 보함·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1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0.99포인트(1.86%) 오른 3만185.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88포인트(2.65%) 상승한 367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4.41포인트(3.43%) 급등한 1만675.8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을 웃돈 은행 실적과 영국의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어 ‘안도 랠리’를 펼쳤다. 이날 공개된 미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0.81달러로 전망치(..

日 상장사 '백기사 주식' 급감

일본 상장사들이 경영권 안정을 명분으로 우호 관계의 기업과 지분을 상호 보유하는 ‘백기사 주식’이 대폭 감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상장사들의 상호 보유 주식 매각액이 2조3000억엔(약 22조원)으로 1년 전보다 6000억엔 늘었다고 17일 보도했다. 2018년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상호 보유주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2021년 3월 말 현재 34조엔에 달하는 전체 상호 보유주의 7% 규모다. 상장기업 한 곳이 ‘백기사’ 관계를 맺고 있는 상장사 수도 평균 33.8곳으로 1년 새 1.5곳 줄었다. 지난 4월 도쿄증시를 재편하면서 상호 보유주를 유통 주식에서 제외하자 기업들이 보유 지분을 대거 팔았다는 분석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자금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상호 보..

광고형 요금제 출시하는 넷플릭스…월가 "주가 변곡점 될 것"[GO WEST]

글로벌 경제와 증시, 기업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는 `GO WEST` 시간입니다. 글로벌콘텐츠부 오민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 기자 미국 어닝 시즌이 시작됐죠? 어떤 기업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나요? ​바로 내일이죠, 18일에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실적 발표 당시 신규 가입자 수가 꺾이면서 주가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번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는 넷플릭스의 전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문제로 고초를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넷플릭스 실적 전망이 좀 밝아졌나요? 네 넷플릭스가 신규 가입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시장 전망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지난 7월 실적 발표에서 3분기 신규 가입자가 ..

"카톡 사용자 주말새 207만명이 떠났다"

"라인 사용자 85만↑…텔레그램 22만↑·페북 메신저 19만↑" 지난 주말 카카오톡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키면서 라인과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시지 앱으로 옮겨간 이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16일 국내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 사용자가 3,905만 명으로, 데이터센터 화재 전인 14일보다 207만 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라인 사용자는 43만 명에서 128만 명으로 85만 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체 라인 사용자 128만 명 가운데 66%에 이르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텔레그램은 106만 명에서 128만 명으로 22만 명이, 페이스북 메신저는 122만 명에서 141만 명으로 19만 명 증가했..

재난 대응 부실에 `검은 월요일` 된 카카오

지난 15일 오후 카카오의 전산 시설이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여러 카카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었는데요. 화재로 주요 기능이 마비된 지 45시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복구 중인 상탭니다. 카카오톡이 시작된 지 12년만에 최장 기간 서비스 장애로 메신저는 물론 음악과 게임, 택시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피해를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전해주시죠. 카카오 서비스의 상당 부분이 정상화가 됐습니다. 다만 오후 1시 현재까지도 카카오톡의 톡서랍, 프렌즈 샵, 메일 등은 여전히 복구 중인 상탭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맵, 카카오T 등도 아직까지 완전 정상화가 이뤄지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