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해 320

`6만명 소액주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 오늘 결정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기업심사위원회, 오후 4시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기업심사위원회는 횡령·배임에 대해, 시장위원회는 인보사 임상 속개에 대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두 위원회에서 모두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유지를 결정해야 상장 유지된다. 위원회 둘 중 하나라도 상장폐지를 결정하면 상장 폐지된다. 거래소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의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작년 8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와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

뉴욕증시, 금주 빅테크 실적·연준 속도조절 주목…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상승,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2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24일~28일)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의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속도조절론에 주목하며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애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상장된 약 150개 기업이 실적을 공개한다. 지난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500 상장 기업의 20..

연 6%` 예금 쏟아지자 서버 마비·오픈런까지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까지 예금금리를 연 6%대까지 올리자, 일부 영업점에서는 `오픈런`이 발생하고 일부 서버는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예금자들이 몰리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 중인 업계 공동 디지털뱅킹플랫폼 `SB톡톡플러스`에서 일부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OK저축은행의 앱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중앙회 서버를 이용하는 만큼 접속자가 몰릴 수록 추후 접속지연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올저축은행은 최근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1.25%p 인상하면서 정기예금의 금리가 연 6.5%까지 올랐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

집값 하락에 `깡통전세` 공포…위험지역 어디?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 수요 급감, 아파트 가격 하락이 가팔라지면서 `깡통전세`의 위험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9월 전세가율은 75.2%로 8월(74.7%)보다 0.5%포인트(p) 높아졌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로, 이 비율이 높아 전세가가 매매가에 육박하거나 추월하면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커진다. 9월분 조사에서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8월 69.4%에서 9월에는 70.4%를 기록하며 70%대로 올라섰다. 서울 25개 구 아파트 가운데 지난달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78.6%를 기록한 서울 중구로, 전월(62.6%) 대비 무려 16%p나 치솟았다. 이어..

머스크 "지금 걱정해야 하는 건, 핵 종말론과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

세계 경기침체, 1.5년 더 간다…2024년 봄까지 지속될 것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금 가장 걱정해야 하는게 핵 종말론과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도지코인 빌리 마쿠스의 온라인 아이디(ID)인 나카모토 시베토시(中本ib) 트윗에 "우리가 지금 걱정해야 할 것은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와 핵 종말론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어 "세계 경기침체는 2024년 봄까지 즉 향후 1년 반가량 지속될 수 있다"며 "끔찍한 세계적인 사건 없이 앞으로의 1년을 보낸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적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GDP는 지난해 6% 성장했지만 올해 3.2%, 2023년 2.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

휘발유 6주째 내리는데…경윳값 2주 연속 상승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3달러 내린 배럴당 91.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8달러 내린 배럴당 138.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내림세인 반면 경유 가격은 2주째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내린 L(리터)당 1천665.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가격 흐름은 엇갈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오른 1천738.2원이었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원 하락한 1천604.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

"게임 속에서도 금수저-흙수저 생길까" A3:스틸얼라이브 [전자오락채굴단]

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몬스터 잡아 코인 채굴 게임 시작 한 시간 만에 채굴 돌입…게임 조작감은 '익숙' 넷마블 게임 간 연동될 'MBX' 생태계…"당장 현금화보다는 시장 지켜봐야" #코인은 거래소에서만 살 수 있다? 아니죠! 게임도 하고, 코인도 버는 `P2E`(Play to Earn) 게임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습니다. P2E 게임을 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코인만 버는 게 전부일까요? 2n년차 게임 내공의 경제방송 기자가 `전자오락채굴단`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나는 나의 훌륭한 백성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세종이오." 세종대왕님의 아버지는 왕이었습니다. 할아버지도 왕이었죠. 아들도 왕이었고요. 이는 조선시대가 신분이 세습되는 신분제 ..

[뉴욕증시] "연준 속도조절 나선다?"…다우 2.47% 급등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 연말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을 논의할 거란 전망에 뉴욕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8.97p, 2.47% 오른 31,082.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86.97p, 2.37% 상승한 3,752.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87p, 2.31% 오른 10,859.72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에 앞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던 뉴욕 증시가 급반등할 수 있었던 건 연준이 긴축 정책의 강도를 낮출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또 한 번 `자이언트 스텝` 즉..

SPC 불매에 속 타는 가맹점주 "우리가 무슨 죄"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끼임사고로 숨진 일을 계기로 불매운동이 벌어지자 가맹점주들이 사태 확산에 촉각을 기울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회사의 부실대응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고조되면서 매장마다 손님이 뚝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에서 파리바게뜨 빵집을 운영하는 50대 가맹점주는 "이번 주 들어 손님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줄어든 것 같다"며 "특히 평택 사고와 관련 있는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 줄었다. 사실 가맹점주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사태가 더 악화하면 어쩌나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SPC 계열 가맹점주 협의회는 21일 점주들의 의견을 모아 공식 입장문을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SPC 불매운..

채권시장 패닉에 경계심↑…코스피·코스닥 하락

美 국채금리 14년래 최고치 국내 CP금리 13년래 최고 원·달러 환율 1,439.8원 21일 국내 증시는 국내외 채권금리 상승으로 경계감이 짙은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0.22%) 내린 2,213.1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 원, 199억 원 사들였지만, 개인이 홀로 705억 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채권금리가 치솟은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간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가 4% 넘게 급등하며 지난 2008년 7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 CP(기업어음) 금리도 13년 만에 4%를 넘겼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