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속기는 ZF제 8단 AT 이며 구동방식은 기계식 LSD가 채용된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애스턴 마틴이 2022년 8월 20일,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신형 V12 밴티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쿠페에 이어 V형 12기통 엔진도 탑재해 249대의 한정 생산한다고 밝혔다. 신형 V12 밴티지 로드스터는 쿠페와 함께 애스턴 마틴의 마지막 V12 내연 기관 자동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5.2 리터 V12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700ps/6,500rpm, 최대토크 76.8kgm/1800~6,000rpm을 발휘한다. 0-96km/h가속성능 3.5초, 최고속도는 320km/h다.
앞 범퍼, 보닛, 펜더 및 측면 실에 탄소 섬유를 사용해 무게를 덜어냈으며 복합 재료는 리어 범퍼 및 데크 리드에 사용됐다. 또한 경량 배터리와 전용 센터 장착 두 갈래의 배기 시스템도 채용됐다. 1mm 두께의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된 배기 시스템은 로드스터보다 7.2kg 가볍다.
변속기는 ZF제 8단 AT 이며 구동방식은 기계식 LSD가 채용된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코너링 성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넓은 트레드 섀시를 채택하여 전체 너비를 40mm 더 넓혔다. 공기 역학적 성능을 추구하고 있다.
앞 얼굴에는 범퍼 디자인과 일치하는 립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다운포스를 강화하고 공기 역학을 최적화한다. 라디에이터로 많은 양의 공기를 유입하기 위해 프론트 그릴을 25 % 확대했다. 또한, 말굽 모양의 엔진 통풍구가 후드에 추가되어 공기의 방출을 유도한다. 유기적으로 형성된 단일 피스 사이드 실은 모터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인테리어는 세미 아닐린 가죽 스포츠 플러스 좌석과 날개 퀼트와 패츄레이션 패턴이 기본이다. 탄소 섬유 퍼포먼스 시트도 옵션으로 설정됐다. 이 시트는 애스턴 마틴의 모터스포츠 모델의 직계 후손이며 7.3kg의 무게를 덜어냈다.
표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CCB) 시스템은 앞쪽에 410mm × 38mm 직경 디스크 및 6피스톤 캘리퍼, 뒤쪽에 360mm × 32mm 직경 디스크 및 4피스톤 캘리퍼가 있다. CCB 디스크는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무게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하여 800도에서도 브레이크가 퇴색될 가능성이 적다.
CCB 기술은 강철 브레이크보다 23kg 가볍다. 21인치 알로이 휠은 새틴 블랙과 새틴 블랙 다이아몬드 터닝 마감의 두 가지 마감재가 있다. 또한 무게를 8kg까지 줄일 수 있는 새틴 블랙 경량 휠도 옵션으로 설정됐다. 미쉐린 파일럿 4S 타이어는 앞/뒤 275/35R21//315/30R21.
'자동차 > 국외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론 머스크도 반한 테슬라의 새로운 충돌 방지 기술은 (0) | 2022.09.01 |
---|---|
THE BLACK, 롤스로이스 고스트 블랙 배지 (0) | 2022.08.31 |
[시승기] 하이브리드 기술로 발 맞추는 이탈리안 럭셔리 –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0) | 2022.08.30 |
120주년 맞은 캐딜락의 새로운 미래 전략 (0) | 2022.08.29 |
[자유로연비]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하드코어 SAC, BMW X6 M의 효율성은?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