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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신형 C63 S 공개, 4기통 PHEV로 세대교체

supelta 2022. 9.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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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시스템은 효율성보다 성능을 우선시한다. 전기모드 최대 주행거리는 13km다

메르세데스 AMG는 신형 C63 S E-퍼포먼스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63 S E-퍼포먼스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 기반의 PHEV로 합산 총 출력 680마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과 후륜 조향 시스템이 기본이다. 공차중량은 2036kg으로 늘었다.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신형 C63 S E-퍼포먼스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476마력으로 기존 V8 엔진 성능에 근접하다. 후륜 전기모터, 6.1kWh 용량의 배터리로 구성된 PHEV 시스템이 도입됐다. 합산 총 출력은 680마력, 최대토크는 104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가 소요된다. 기존 C63 S 대비 0.6초 빠른 기록이다. 최고속도는 280km/h다. 전기모터의 상시 출력은 95마력, 10초간 최대 204마력을 지원한다. 전기모터에는 2단 변속기가 포함됐다. 후륜에는 전자 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적용됐다.

PHEV 시스템은 효율성보다 성능을 우선시한다. 전기모드 최대 주행거리는 13km다. 총 4단계로 구성된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9단 AMG 스피드시프트 MCT 변속기에는 토크 컨버터를 대신해 습식 클러치팩이 탑재됐다. 사륜구동과 최대 2.5도 후륜 조향 시스템이 기본이다.

신형 C63 S E-퍼포먼스에는 소음 압력을 감지하는 배기 장치 센서가 포함된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내 스피커로 실제 엔진음을 증폭시켜 들려준다. 신형 C63은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공차중량은 2036kg(+356)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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