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가 주력모델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의 보급형 트림인 퓨어(Pure)와 투어링(Touring을 공개했다.
퓨어와 투어링은 현재 판매중인 드림 에디션(Dream Edition),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Grand Touring Performance) 및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아래에 위치한다.
루시드 에어 퓨어 기본 모델은 루시드 에어 라인업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유리 캐노피 지붕이 적용되지 않았고, 대신 차체 색상의 금속(알루미늄) 루프가 적용됐다. 이는 차량을 단순화하고 무게를 줄여준다.
루시드 에어의 실내는 가죽 대용으로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탄소중립 천연가죽 생산업체인 나파(Nappa)의 PurLuxe, Lucid-speak가 적용된다.
루시드 에어 투어링 모델은 모델은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색상의 유리 캐노피가 옵션 사양으로 적용된다.
실내는 인조 가죽 대체품이 아닌 진짜 나파가죽이 적용된다.
루시드 에어 퓨어와 투어링 모두 장거리 배터리 팩은 그랜드 투어링 등에 적용된 22개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보다 작은 18개 모듈의 배터리 팩이 적용된다.
그럼에도 불구, 루시드에어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0마일(660km)에 달하며, 듀얼모터 트림은 시속 100km까지 3.8초에 주파한다. 루시드 에어 퓨어 AWD는 최고출력 410마력, 투어링은 620마력이다.
특히, 루시드 에어 투어링은 kWh당 4.62마일을 달리는 가장 효율적인 모델이다.
루시드 에어 투어링과 루시드 에어 퓨어 AWD 모델은 각각 11월과 12월에 출시되며, 단일모터 사양은 2023년 초에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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