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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2023 GV60’ 16일 출시
제네시스 2023 GV60. 제네시스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6일 GV60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GV6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제네시스의 첫 순수전기차인 GV60가 1년 3개월 만에 재단장해 등장한 것이다. 기존 모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고급 사양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데다가 새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스마트키가 없어도 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는 ‘페이스 커넥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차문 손잡이를 만진 다음 외부에 장착돼 있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극적외선 방식이 적용돼 흐린 날씨나 야간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차량 안에다가 두고서 얼굴인식 기능으로 차문을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제네시스 2023 GV60. 제네시스 제공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스마트키가 없어도 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는 ‘페이스 커넥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차문 손잡이를 만진 다음 외부에 장착돼 있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극적외선 방식이 적용돼 흐린 날씨나 야간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차량 안에다가 두고서 얼굴인식 기능으로 차문을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GV60의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외부전력 공급기술(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 무선 업데이트(OTA)’도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다. V2L은 캠핑과 같이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 나갔을 때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기존 GV60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기술 중 하나다.
또한 마치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VGS)’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소리 등을 발생시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제네시스 GV60은 출시 이후 각종 기관에서 조사한 안전성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왔던 모델이기도 하다. 10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한 바 있다. 또 9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GV60은 호평 속에서 11월까지 국내 시장 누적 판매 6617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2023 GV60. 제네시스 제공
또한 마치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VGS)’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소리 등을 발생시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제네시스 GV60은 출시 이후 각종 기관에서 조사한 안전성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왔던 모델이기도 하다. 10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한 바 있다. 또 9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GV60은 호평 속에서 11월까지 국내 시장 누적 판매 6617대를 기록했다.
‘2023 GV60’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을 적용해 스탠다드 후륜 모델이 6493만 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6836만 원, 퍼포먼스 모델은 7406만 원이다. 지난해 9월 GV60가 처음 출시됐을 때는 5990만 원~6975만 원이었는데 기능이 개선된 만큼 가격이 다소 올라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경험하도록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GV60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경험하도록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GV60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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