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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더한 오프로드 아이콘 –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새 다채로운 SUV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도심형 SUV에 국한되지 않고 조금 더 강렬하고 대담한 느낌을 선사하는 여러 차량들이 등장하며 ‘오프로드’, 그리고 자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프로드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그리고 SUV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지프 역시 시장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실제 랭글러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것 외에도 전동 방식의 오픈 톱 시스템을 더한 ‘파워 탑’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파워탑을 얹으며 ‘랭글러’의 매력을 강화한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선사할까?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브랜드가 공개한 제원에 따르면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은..

카테고리 없음 2023.03.21

[시승기-르반떼 GT하이브리드]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의 정수…늘어난 연비도 착하네

질주 본능 깨우는 ‘시그니처 배기음’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전동화 추진 최고 속도 245㎞·330마력 강력한 힘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마세라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고성능 럭셔리카로 꼽힌다. 강력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시그니처 배기음’은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질주 본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하지만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동안 친환경 트렌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달랐다. 폭발적인 성능과 아름다운 배기음 즐기면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친환경까지 갖춰 만족감이 높은 모델이었다. 내연기관 모델보다 향상된 연비는 덤이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기..

카테고리 없음 2023.03.20

[모델 히스토리] 군용차량의 도로 진출 그리고 전동화, 허머 H 모델 히스토리

허머 H 모델 히스토리 자동차는 누군가에게는 실용적인 이동의 수단이며, 사업의 한 도구일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애틋한’ 혹은 ‘선망’과 같은 감정과 감성의 대상이기도 하다. 아마 허머의 차량들이 대표적일 것이다. 군용차량을 그대로 도로로 옮기며 시작되었던 허머의 역사는 긴 시간을 이어간 것도, 그렇다고 찬란한 ‘판매 실적’을 올린 것도 아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허머에 대한 추억을 그리는 이들이 많다. 군용차량에 가장 가까운 존재, 허머 H 모델들은 어떤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허머 H1 1992~2006 // 군용차량의 도로 진출, 허머 H1 흔히 허머 H1을 GM의 차량으로 많이 알고 있으나 그 시작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AM 제네럴(AM General)에 있다. AM제네럴은..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국산차 첫 BYD배터리 탑재" 과감하게 바뀐 쌍용차 '토레스 EVX', 어떤 차일까?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6일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실차를 공개한 '토레스 EVX'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코드명 'U100'으로 알려졌던 토레스 EVX는 쌍용차의 주력 SUV인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로,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전면부 디자인의 변화는 전면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과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나 코나를 연상시키는 수평형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이 눈에 띈다. 다만 쌍용차는 하나로 이어진 형태가 아닌 도트(Dot) 스타일을 적용해 차별화된 멋을 자랑한다. 또한, 영상을 통해 공개된 웰컴 라이트는 도트를 따라 리드미컬한 점등 패턴을 선보이며 ..

카테고리 없음 2023.03.18

[momo톡]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한국 진출할까

[편집자주]편집자주|'momo톡'은 MoneyS의 Mo, Mobility의 Mo에 토크(Talk)를 합친 단어입니다. 머니S 모빌리티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탈 것 관련 스토리를 연재하며 자동차 부품과 용품은 물론 항공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루시드 에어 /사진=박찬규 기자 전기차와 배터리 행사인 'EV트렌드코리아/인터배터리'에 미국의 전기차회사 '루시드'(Lucid)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업계 관심이 쏠렸다. 루시드가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대표 모델인 '에어'를 선보였기 때문. 루시드는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손꼽히며 주목받아온 회사다. 설립자 중 한 명인 버나드 체는 테슬라의 부사장이었고 또 다른 창립자 샘 웽은 배터리시스템과 드라이브시스템 전문가다. 2007년 스타트업..

자동차/루시드 2023.03.17

현대차, 그늘과 빛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스마트 차단 장치' 특허 출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특허청 유리 선루프에 "스마트 차단 장치"를 탑재하여 탑승자의 원하는 광도에 따라 차량 전체에 그늘진 부분을 분산시키는 기술을 출원했다. 이 기술은 카메라와 실내 주변의 광도 센서, 외부 루프 센서로 이루어지는데, 카메라는 탑승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며 광도 센서는 실내 주변의 다양한 위치에서 얼마나 많은 빛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외부 루프 센서는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들어오는 자연광의 강도와 차량에 들어오는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만약 자연광이 운전자가 원하는 수준보다 낮으면 내부에 장착된 조명 장치로 이를 강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센서에서 감지한 사용 가능한 자연광이 실내를 원하는 것보다 밝게 만든다고 가..

카테고리 없음 2023.03.16

기아, EV9 공개…‘아빠들을 위한 대형 전기차’

기아가 15일 EV9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 EV9 EV9은 앞서 공개된 같은 이름의 콘셉트카를 양산화한 모델이다. 3열 7인승 구조를 갖춘 대형 SUV로 설계됐고,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내ㆍ외장 디자인에 반영했다. 전면부에는 기아의 시그니처 라이팅 스타맵을 적용시킨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측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을 적용해 통일감을 강조했고, 바퀴를 감싸는 펜더는 볼륨감을 넣은 다각형으로 디자인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얇고 매끈한LED 램프로 전면부와 통일성을 줬다. 히든 타입 와이퍼와 깔끔한 테일 게이트, 각진 숄더 라인과 강한 엣지는 자신감 있고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한다. 실내는 운전자의..

BMW iX1, 보조금 확정 짓고 구입 문턱 낮춰

-국고보조금 295만원 확정, 라이벌 대비 우수 -지자체 보조금 더하면 5,000만원대 구입 가능 BMW 입문형 전기 SUV iX1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iX1 x드라이브30은 66.4㎾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상온 313㎞, 저온 268㎞를 인증 받았다(WLTP 기준 440㎞). 그 결과 국고보조금은 295만원으로 책정됐다. 배터리 크기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이며 300만원 가까운 금액을 확정 지은 것이다. 지역별 보조금까지 더할 경우 1,000만원에 근접한 지원도 기대해 볼 만하다. iX1이 확정 받은 국고보조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볼보 등 비슷한 체급의 라이벌 전기차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성적표다. EQB, Q4 스포트백 ..

카테고리 없음 2023.03.14

GM, 차량에 '챗GPT' 적용법 모색…차량 내 다방면 사용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자사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광범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챗GPT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콧 밀러 GM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챗GPT를 사용해 소비자 매뉴얼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차량기능 사용방법, 차고 문 코드와 같은 프로그램 기능, 캘린더 일정 통합 기능을 사용하는 등 차량의 모든 것에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M 대변인은 "이런 변화는 단지 음성 명령의 진화 같은 단일 기능에 관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전반적으로 새롭고 더 많은 기능을 갖출 것임을 기대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관련 소식은 온라인매체..

카테고리 없음 2023.03.13

[시승기] 가볍고 경쾌한데 소음은 커… 아우디 A3

아우디 세단 A3가 풀체인지(완전변경)로 국내 시장에 투입됐다. 2018년 국내에서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까지 올랐던 모델이다. 신형 A3는 7년 만의 풀체인지로,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준중형 세단 특유의 가볍고 경쾌한 주행감이 인상적이었다. 신형 A3를 타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왕복 약 110㎞를 주행했다. 아우디 A3. /고성민 기자 A3는 1996년 1세대 모델이 등장한 이래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00만대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다. 초기에는 3도어·5도어 해치백만 판매하다 2013년에 세단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형 A3 세단은 2013년 이후 7년 만인 2020년 3월 풀체인지로 바뀐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이보다 2년여 늦은 작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은 아우디..

카테고리 없음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