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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미니 JCW 컨버터블 '독특하게 열어 오감으로 만나는 봄' 고-카트 필링 가득

한낮 기온 20도를 훌쩍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며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온 모습이다.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되찾은 일상과 함께 다시 만난 봄은 유독 평소와 다르게 전달되고 산과 들, 바다로 훌쩍 떠나는 여행의 낭만을 그려본다. 그리고 코로나 시절에는 엄두도 못 냈던 오픈 에어링의 로망 또한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조금 이른 봄을 맞아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컨버터블과 카브리올레 이른바 '오픈카' 모델 중 우수한 주행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나름의 가성비까지 고려해 '미니 JCW 컨버터블'을 선택하고 서울 도심 위주로 경험해 봤다. 먼저 미니 JCW 컨버터블의 정식 명칭은 '미니 존 쿠퍼 웍스 컨버터블(MINI John Cooper Works Convertible)'로 미니의 고성능 JCW..

카테고리 없음 2023.03.11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미리 보기, 베스트셀러의 진화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예상도가 공개됐다. kelsonik이 SNS을 통해 공개한 신형 카니발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카니발 부분변경은 새로운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외관과 최신 사양이 적용된 실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3분기에 공개된다. 카니발은 기아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 카니발은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경쟁 모델이 없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대형 SUV 인기 속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카니발은 지난해 국내에서 총 5만905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은 4세대 출시 후 약 3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다. 카니발 부분변경 전면부에 수직으로 배치된 LED 헤드램프는 가로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현행 모델과 대비된다. 헤드램프와 그릴을 파고드는 형태인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

카테고리 없음 2023.03.10

[시승기] 안락한 승차감의 ‘정수’..럭셔리 전기세단 벤츠 EQS 450+

더 뉴 EQS 45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가 럭셔리 전기 세단 EQS를 내놨다. 더 뉴 EQS(The new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EQ 브랜드의 최상위급 플래그십 전기 세단에 속한다. 지금까지 130여년간 자동차 역사를 써내려온 벤츠는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한 승차감’을 강조해 왔는데, EQS는 이 같은 벤츠 만의 개발 철학과 헤리티지가 그대로 녹아있는 ‘무공해 럭셔리 전기차’이라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전기차 EQS는 국내 시장에서 BMW i7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친다. 벤츠는 한국시장에서 EQS를 비롯해 EQE, EQS SUV, EQC, EQA 등 다양한 전기차를 소개하면서 친환경 시장 트렌드에 대..

자동차/벤츠 2023.03.09

[비하인드 컷] 짜릿한 고성능 SUV의 맛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마세라티 르반떼는 SUV의 활용성을 기본으로 화끈한 배기음과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SUV다. 다소 연식이 느껴지는 상품성이지만 여전히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만큼은 르반떼의 강력한 무기다. 시승차인 르반떼 모데나 S는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7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4바퀴를 굴리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64km/h. 화끈한 동력성능과 함께 울려퍼지는 배기음이 매력적이다.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의 판매가격은 1억 8300만원이다.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

카테고리 없음 2023.03.08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테슬라, 모델 S. 모델 X도 최대 9% 인하

테슬라가 고급차종인 모델S와 모델X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 X의 가격을 최대 9% 인하했다. 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고급 차종인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 모델 S의 기본 버전은 약 5% 낮아진 8만9,990달러, 플레이드 버전은 약 4% 하락한 10만9,990달러, 모델 X 기본 롱레인지 버전은 9% 하락한 9만9,990달러이고, 플레이드 버전은 8% 낮아진 10만9,990달러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모델 S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은 2년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를, 플레이드 버전은 11만 달러를 밑돌았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월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를 각각 14%, 20% 인하, 전기차 가격전쟁을 ..

자동차/테슬라 2023.03.07

[시승기] 푸조 508 "프랑스 맏형 다운 듬직한 주행감각"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m 디젤엔진 탑재 푸조 508. 사진=김정희 기자 이제는 멀리서 푸조 차량을 봐도 놀랍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꽤 많은 프랑스 출신 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도로 위에서 많은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만난 508은 푸조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유럽 현지에서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는 1.5ℓ 디젤 엔진 하나만을 판매한다. 최고출력은 131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ℓ당 연비는 17.2km다. 가격은 시승차(GT팩 트림) 기준 5390만원이다. 얼굴은 개성이 가득하다. 위에서 아래로 얇게 떨어지는 주간주행등(DRL)은 푸조의 정체성을..

자동차/푸조 2023.03.06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새 동력계로 더 강해진다

기존 디젤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장착 기아가 카니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를 추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재 디젤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2.5L(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동력계다. 현재 판매 중인 기아 카니발. /기아 제공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대다수 제품에 순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기아 카니발 등 대형 제품군은 아직 내연기관만 있다. 중형 차종인 그랜저, 싼타페, 쏘렌토 등에 쓰이는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출력(230마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들 대형 제품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대형 차종에 적합한 2.5L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벤틀리·포르쉐와 플랫폼 공유…폭스바겐 '2023 투아렉' 나온다

기사내용 요약 벤테이가·우루스·카이엔 등 SUV플랫폼 MLB Evo 공유 최고 286마력, 61.2kg.m 토크 마사지시트·원격주차 등 탑재 [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의 고급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2023년형 투아렉. (사진=폭스바겐 제공) 2023.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폭스바겐의 고급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투아렉의 2023년형 모델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에 인도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프레스티지·R라인 3가지 트림(옵션)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각각 프리미엄 8830만원, 프레스티지 9783만원, R라인 1억285만원이다. 폭스바겐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 중 ..

폴스타, 올 해 8만대 판매 목표

폴스타는 올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8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를 위해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스타는 지난 1월 새로운 하이테크 프론트 엔드, 더 강력한 전기 모터 및 배터리, 뒷바퀴 굴림방식 채용 등이 포인트인 2024년형 폴스타 2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여기에 2022년 출시한 폴스타3가 브랜드의 판매대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스타 3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필을 선보이면서도 강력하고 넓은 스탠스를 포함해 SUV 고유의 특징은 유지했다. 보닛에 통합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포함하며 정밀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낮은 전고(1,..

자동차/폴스타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