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연비 17.2㎞/ℓ, 최고출력 131마력…가격은 4590만원부터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우리나라에서 세단의 대명사는 쏘나타였다. 특히 강남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수입차에 ‘강남 쏘나타’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최근 세단 모델이 위기를 겪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효율 높은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고연비를 강조한 508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푸조는 과거 X세대(196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에게 로망이던 시절도 있었다. 효율적인 디젤 엔진에 수입차 대비 적정한 가격, 유럽 특유의 스타일을 담은 디자인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이다. 2022년형 푸조 508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푸조가 강조하는 페스트백 스타일 세단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시승 기회로 푸조 508 GT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