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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캐딜락 XT4] 미국식 프리미엄 콤팩트SUV의 정석...민첩하고 경쾌한 ‘팔방미인’

캐딜락 SUV 대표 브랜드로 도약 후면 L자형 라이트·넓은 공간 장점 마사지 시트·리어 카메라 편의사양도 캐딜락 XT4. 방패 모양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지윤 기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캐딜락은 977대다. 그 중 SUV(에스컬레이드·XT4·XT5·XT6) 비중은 90.5%에 달했다. 판매 대수가 많은 편은 아니만, SUV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산차와 독일3사(벤츠·BMW·아우디)가 점령한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의 매력은 희소성이다. 특히 ‘미국의 자존심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은 캐딜락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시승한 차는 캐딜락의 SUV 라인업 중 가장 막내인 ‘XT4’다. 묵직하면서도 존재감 넘치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4.22

볼보 EX90 엑설런스 공개, 절제된 스웨덴식 럭셔리

볼보는 EX90 엑설런스(Excellence)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 엑설런스는 볼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의 최상위 트림이다. EX90 엑설런스는 2열 거주성이 강화된 4인승으로만 제공되며, 투톤 외관 컬러, 22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9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 기반의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다. EX90은 올해 하반기 국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90 엑설런스는 최상위 트림으로 '고급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충족을 목표로 한다. EX90 엑설런스의 외관에는 투톤 컬러, 더 높은 강도와 핸들링을 위해 특수 제작된 22인치 전용 휠이 적용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EX9..

카테고리 없음 2023.04.21

[시승기]네 명이 함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페라리가 등장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GENUINE FERRARI 페라리 푸로산게 사진 페라리 올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목적지는 이탈리아. 10대는 가족들과, 20대는 친구들과, 그리고 30대인 지금은 일로 가니 감회가 새롭다. 이탈리아 하면 명품과 축구, 그리고 피자, 파스타 등이 떠오른다. 전부 나열하자면 3분 동안 끊기지 않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감각이 뛰어난 나라다. 이 세련된 감각을 자동차 공학에 접목하면 페라리가 등장한다. 슈퍼카의 상징이자 만인의 드림카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페라리를 타면서 이 페라리의 장점 하나를 더 알았다. 굳이 소유하고 있지 않고 잠시 타더라도 기분이 좋다는 것! 값비싼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니커즈를 2시간만 신고 돌려준다면 그리 유쾌하지 않다. 반면 페라리는 잠시만 탈 때의 순간도 행복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3.04.20

베일 벗은 스웨덴 전기차 SUV 폴스타4…"제로백 3.8초"

기사내용 요약 콘셉트 카 디자인 계승 저탄소 소재로 기존 소재 대체 제로백 3.8초…"폴스타 중 가장 빠른 차" 올해 말 中서 생산 시작 [서울=뉴시스] 폴스타 4.(사진=폴스타) 2023.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Polestar 4)'를 공개했다. 이 차는 쿠페와 SUV 장점을 결합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이 돋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를 전날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폴스타 콘셉트 모델 디자인 언어 계승 폴스타는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에서 선보..

카테고리 없음 2023.04.19

모든 면이 좋았다. 마세라티 MC20

마세라티의 새 시대를 알리는 미드 엔진 V6 슈퍼카는 모든 면면이 좋다 마세라티가 돌아왔다. 또 다시. 아니 뭐라고? 그렇다. 유명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새로운 차가 여기 있다. 뭐랄까. 이 차는 정말 대단한 시작점이다. BMW 5시리즈 크기의 세단이나 SUV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 이 차는 슈퍼카다. 이야! 차의 이름은 MC20으로 명명됐는데, 마세라티를 뜻하는 M, 코르사(이탈리아어로 '레이싱'을 의미)를 뜻하는 C, 그리고 20은 음, 2020년이다. 엔진이 중간에 있는 2인승 차로서, 탄소섬유 터브 앞뒤로 알루미늄 서브프레임이 걸리고, 여기에 앞뒤 차축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댐퍼 및 안티롤 바를 적용했다. 승객 탑승 셀 뒤쪽의 크래들에는 새로운 V6 3..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포착, 선명하게 드러난 'H' 램프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이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 게재한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현대차 'H' 로고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신형 싼타페는 박시한 외관 스타일과 그랜저를 닮은 실내가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싼타페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중형 SUV다. 경쟁 모델인 기아 쏘렌토는 4세대 MQ4로 접어들면서 지난해 트럭을 제외한 승용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오르는 등 싼타페를 압도하고 있다. 싼타페는 풀체인지로 과거 갤로퍼가 연상되는 외관 디자인 등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다. 신형 싼타페는 곡선 위주의 기존 모델과 다르게 직선이 강조된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에 가깝다. 특히 전면부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에는 각각 현대차 'H' 로고를 형상화한..

[시승]라스트마일에 최적, 마이브 M1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합리적인 편의품목과 넓은 트렁크 갖춰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고 있다. 2019년 2,764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지난해 2,000대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는 것. 초소형 전기차는 국내에선 최고속도 시속 80㎞ 및 무게 600㎏(상업용차 750㎏) 이하, 고속화도로 및 고속도로 진입 금지 등으로 조건이 제한되지만 단거리에 최적화된 차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명확한 차의 특성 덕분에 지금은 단종된 경상업용차인 다마스, 라보를 대체할 '소상공인의 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가 등장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시장 확대 가능성이..

카테고리 없음 2023.04.16

영국차 미니 계속 영국에서 생산할 수 있을까?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니 전기차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영국 정부와 협상 중이다. 독일 일렉티브는 13일 ”BMW가 영국 정부에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미니 전기차 생산을 유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MW는 전기차 생산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영국 정부에 최대 7500만파운드의 자동차 전환기금을 요청했다. 미니, 미니 일렉트릭 옥스퍼드 공장에서 BMW는 미니 쿠퍼 SE 4만 대와 미니 내연기관 모델 14만대를 생산 중이다. 현재 전기차가 내연기관 생산라인에서 병행 생산 중이지만 BMW는 생산라인 효율화를 위해 전기차 생산라인 이전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옥스퍼드 공장은 400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한 차량의 약 80%는 해외로..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시승기]GMC 시에라 드날리

REAL AMERIKAN PICKUP HERE GMC 시에라 드날리 사진 모터매거진 최재혁 기자 드디어 한국에서도 정통 아메리칸 픽업을 즐길 수 있다! 풍부함을 누리면서 말이다. 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 이렇게 긴장과 여유를 반복한 적이 있었던가. 그동안 여러 자동차를 시승하면서 600마력이 넘는 고출력도 다뤄봤고, 약간만 손상되어도 몇 백만원은 그대로 날아갈 것 같은 하이퍼카도 다뤄봤다. 당연하지만 픽업트럭도 그 안에 있다. 그런데 이번에 다루는 이 픽업트럭은 차원이 다르다. 뭐라고 해야 할까, 무대에 따라서 긴장과 여유의 극이 커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독특한 트럭이 과연 국내 시장에서 통할 것인지도 말이다. 미국에서는 트럭의 명가로 유명한 GMC. 국내에서도 그 이름은 알려져 있다. 나..

자동차/GM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