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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기차 시대 성큼…자율주행이 바꿀 ‘이동의 미래’는?

[전기차]2023 서울 모빌리티쇼 가보니 기아 대형전기차 ‘EV9’ 취재열기 뜨거워 KG·BMW·벤츠도 새 전기차 선보여 자율주행 덕에 실내 공간 혁신도 가능 30일 고양 긴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 기아 전시관에 EV 9을 보려는 취재진들이 몰려있다. 안태호 기자 2023 서울 모빌리티쇼의 주인공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이브이 나인’(EV 9)이었다. 이브이 나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한 대형 전동화 스포츠실용차(SUV)다. 기아 전시장에 마련된 이브이 나인 4대 모두 취재진이 대거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30일 프레스데이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서울 모빌리티쇼는 전기차가 자동차 모델이 크든 작든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현..

자동차 2023.03.31

정리 해고 나선 루시드, 해고 규모가 무려...

루시드, 루시드 에어(Lucid Air)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대규모 해고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 CNN방송은 29일 “루시드가 전체 인력의 18%인 1300명을 정리해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임직원에게 서한을 발송해 이와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루시드는 향후 수 개월 이내에 1300명을 해고하겠다는 계획이다. 루시드의 전체 직원 수는 7200명 중 18%를 해고한다는 것이다. 루시드, 루시드 에어(Lucid Air) 루시드가 대규모로 인력을 감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뉴욕 주식 시장에서 루시드 주가는 7% 급락했다. 롤린슨 CEO는 서한에서 “이번 인력 감축과 관련 2400..

카테고리 없음 2023.03.30

[시승기-XT6]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명사…웅장한 고급차 XT6

김성우의 시승기 - 캐딜락 XT6 웅장한 크기와 출력…주행성능 ‘굿’ 적재공간도 넓어 최대 2229ℓ 달해 캐딜락 XT6 주행사진 모습. [캐딜락 제공]캐딜락 XT6 모습. [사진=김성우 기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프랑스 귀족의 이름을 딴 캐딜락은 가장 ‘미국스러운 자동차’다. 스스로를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라고 칭할 정도로 캐딜락은 미국적인 감성을 뽐낸다. 사명은 디트로이트에 처음 깃발을 꽂은 서양인, 프랑스 장군 앙트완 모스 카디야(캐딜락)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동차 성지 ‘디트로이트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캐딜락은 귀족적인 고급미를 자아내면서도, 미국차의 장점인 큰 배기량과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캐딜락이 지난 2020년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한 XT6도 마찬가지다. XT6는 휠베이스..

자동차/캐딜락 2023.03.29

[시승기] 아우디 A3 | 가볍고 경쾌한데 소음은 큰 편…운전 재미 찾는 소비자에게 ‘딱’

아우디 A3. 사진 고성민 기자 아우디 세단 A3가 풀체인지(완전변경)로 국내 시장에 투입됐다. 2018년 국내에서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까지 올랐던 모델이다. 신형 A3는 7년 만의 풀체인지로,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준중형 세단 특유의 가볍고 경쾌한 주행감이 인상적이었다. 신형 A3를 타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왕복 약 110㎞를 주행했다. A3는 1996년 1세대 모델이 등장한 이래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00만 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초기에는 3도어·5도어 해치백만 판매하다 2013년에 세단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형 A3 세단은 2013년 이후 7년 만인 2020년 3월 풀체인지로 바뀐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이보다 2년여 늦은 작년 7월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은 아우디..

카테고리 없음 2023.03.28

[스파이샷] 애스턴 마틴 DB12

애스턴 마틴은 2016년 DB9의 후속 모델인 DB11을 공개했다. 이것은 다임러 AG 소유 하에 출시된 회사의 첫 번째 모델이었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제네바 모터쇼 출시 현장에서 1,400대 이상이 주문됐다. 생산 6년이 지난 지금 애스턴마틴은 차세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코스 써키트에서 아마도 DB12라고 불리는 DB11 후속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다. DB11 후속 모델의 파워트레인을 둘러싼 많은 수수께끼가 있다. 초기 소문에 따르면 이것이 브랜드 최초 배터리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예상 주행거리가 600km인 메르세데스에서 공급받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2년 초 애스턴 마틴의 CEO 토비아스 모어스는 V-12엔진은 2026년 또는 2..

"더 밀리면 절벽이야"…완성차 중견3사, 가성비 카드로 반격 시동

KG모빌, 토레스 전기차 출격 대기…한국GM 트랙스, 美보다 700만원 싸게 신차 없는 르노, 상품 구성 변경으로 가격↓…"일단 시장 점유율 올려야" 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전동화 프로젝트 모델 '토레스 EVX'. (쌍용자동차 제공) 2023.3.16/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독주였다. 독점에 가까운 시장 구조에 국내 중견 완성차 3사(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한국GM)는 이를 갈았다. 이들은 가성비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한국GM은 가성비 차종을 연일 출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003620)에서 이름을 바꾼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토레스 출시로 큰 성과를..

카테고리 없음 2023.03.26

[momo톡] 고급세단의 정석… 볼보 하이브리드 세단 'S90 B6 AWD'

[시승기] 볼보자동차 S90 B6 AWD 마일드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조용히 엔진 서포트... 최고출력 300마력 안전 철학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 눈길 [편집자주]편집자주|'momo톡'은 MoneyS의 Mo, Mobility의 Mo에 토크(Talk)를 합친 단어입니다. 머니S 모빌리티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탈 것 관련 스토리를 연재하며 자동차 부품과 용품은 물론 항공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볼보자동차의 대형세단 S90 B6 AWD /사진=박찬규 기자 편안하고 즐겁다.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좋다. 안정감 있는 핸들링과 브레이킹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음성인식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볼보자동차의 대형세단 S90 중에서도 주력인 B6 AWD를 시승했다. ━ 300마력 ..

자동차/볼보 2023.03.25

[시승기] 美보다 700만원 저렴…GM이 독하게 만든 '트랙스 크로스오버'

소형 세단 모는 듯한 주행감…성인 남성 앉아도 2열 공간 넉넉 엔트리급 모델에도 눌러담은 편의 기능…한국GM 반전 기대주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 발표회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공개되고 있다. 2023.3.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지난해 국내 판매 성적 최하위를 기록했던 제너럴모터스의 한국사업장(한국GM)이 마음 독하게 먹고 만들었다. 그야말로 '가성비가 내리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면서 판매량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소형 SUV급 차종이지만 공간은 더 넓고 주행감은 세단에 가깝다.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기능은 꾹꾹 눌러 담았다. 지난 22일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타고 ..

카테고리 없음 2023.03.24

[타봤어요]점잖은 첫인상…쌩쌩 달리는 반전매력 캐딜락 'CT5'

캐딜락 대표 세단 'CT5'…디자인 차별화 고급스러운 외관에 강력한 주행성능 주행질감 부드러워…고속 안정성도 뛰어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가 가득한 도로를 보면 세단은 전부 비슷해 보일 때가 많다. 그런데 캐딜락의 세단은 확연히 눈에 띄는 모습이다. 여러 색이 조합된 엠블럼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요소들 덕분이다. 캐딜락 CT5 (사진=캐딜락) 최근 캐딜락의 중형 세단 CT5를 타고 도심과 자동차 전용 도로를 주행했다. CT5의 첫 인상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전체적인 라인은 날렵하고 유려했지만 세세한 요소는 캐딜락의 중후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살려냈다. 전면 주간주행등, 후면 테일램프가 수직을 강조해 차체가 단정해 보인다. 전면 그릴에 부착된 캐딜락 로고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차량..

자동차/캐딜락 2023.03.23

[시승기] "전기차가 이렇게 럭셔리할 일?"…벤츠 'EQS 580' SUV

7인승 대형 SUV 웅장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1회 충전 447km 주행 탁월한 주행감에 적막할 정도의 정숙함…1억854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S 580 4MATIC SUV.'ⓒ 뉴스1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국내에서 판매 중인 최고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S 580 4MATIC SUV'다. 더 뉴 EQS 580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로 지난해 4월 전 세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1월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함께 국내 출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더 뉴 EQS 580 SUV를 타고 서울 도심과 김포, 파..

카테고리 없음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