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02

BMW 내수시장 인기 비결은.."다양한 소비자 선택지 제공"

판매량에 연연하기보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 BMW가 올해 내수시장에서 현재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8월까지 월평균 6천3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다양한 대외 이슈에도 월 판매량이 5천500~7천300대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호실적을 보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라는 전략 아래 소비자들이 개인 취향과 생활 양식에 따라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세분화한 모델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엔진·동력)을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것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에서 ..

[자유로연비] 새로운 트림으로 돌아온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Q4'의 효율성은

이러한 수치는 가솔린 SUV, 특히 고성능 SUV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분명 만족할 수 있는 결과일 것이다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Q4 자유로 연비 최근의 마세라티는 그 어떤 시기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차량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잠시 공백이 있었던 브랜드 포트폴리오 라인업 강화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판매 중인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르반떼의 트림 구성 역시 새롭게 구성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브랜드 라인업의 합리성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과연 르반떼 모데나 S Q4는 자유로 위에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제시할까?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Q4 자유로 연비 매력적인 퍼포먼스, 르반떼 모데나 S Q4 르반떼 모데나 S Q..

마세라티의 아이콘, 2세대 그란투리스모 & 폴고레 공개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Maserati Innovation Lab)에서 개발된 100% 이탈리아 개발 모델인 2세대 그란투리스모는 2023년 2분기 판매가 예고됐다 마세라티가 2세대로 모델체인지를 이룬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를 공개했다. ‘브랜드 아이콘’이라고 강조하는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델을 아우르는 고성능 럭셔리 GT 카를 지향한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외관 디자인과 일부 제원 정도로 간략화가 이뤄졌다. 실내 디자인과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 전체적인 디자인은 슈퍼카 MC20의 엔진이 앞으로 이동했을 때 모습을 연상시킨다. 롱-노즈 숏-데크 비율로 기존 그란투리스모의 클래식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면부와 후면부는 MC20의 디자인과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전..

[시승기] BMW 신형 X4 20i M 스포츠, 주행감은 최상급

뉴 X4 xDrive20i M 스포츠는 탄탄함을 기반으로 일상 주행까지 모두 수용하는 균형 잡힌 승차감과 높은 주행감, 부드러운 엔진의 회전 질감, 세그먼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강점이다 BMW 뉴 X4 xDrive20i M 스포츠를 시승했다. 뉴 X4는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뉴 X4 20i M 스포츠는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다.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은 아쉽다. X4는 BMW 콤팩트 SUV X3의 쿠페형 모델이다. X4는 BMW X6와 함께 쿠페형 SUV 시장을 선도해나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BMW 이후 벤츠와 아우디도 쿠페형 SUV를 투입해 경쟁에 나섰다. X4는 지난해 글로벌 기준 ..

GM,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늘린다.

GM이 2022년 10월 4일, 전기차 전용 얼티움 플랫폼은 물론이고 기존 볼트EV 시리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전기 모델의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볼트의 생산대수는 올해 약 4만 4,000대에서 2023년에는 7만대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의 생산대수는 2만 4,828였다. 올 해에도 3분기까지 10% 감소한 1만 4,709대에 그쳤다. 볼트는 2016년 말부터 판매 중이며, 2021년 초에는 볼트 EUV를 추가했다. 지난 여름에는 미국시장에서 가격이 최대 6,000달러까지 인하됐다. GM은 또한 가격 인하가 효력을 발생하기 전에 볼트를 구입한 소유자에게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최대 $ 6,000의 크레딧을 제공했다. 쉐보레 볼트 외에도 캐딜락 리릭의 생산을 위해 4 분..

리비안, 3분기 7300여대 생산으로 올해 목표치 순항 '조지아 신규 공장은 암초'

리비안에 지원하기로 한 인센티브 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연간 40만대 생산 규모의 리비안의 신규 공장 건립은 난관에 부딪혔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치 2만5000대 생산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리비안은 지난 3분기 7363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히고 이들 중 6584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총 1만4317대의 차량을 생산한 리비안은 올 연말까지 3개월 동안 1만500대 가량을 생산한다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75% 늘어난 생산량으로 다만 올해 들어 전분기 대비 각각 72%, 67% 늘어난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리비안의 향후 전망은 밝을 ..

[시승기] 더욱 높아진 출력, 더욱 개선된 경쟁력 – 볼보 S90 리차지 PHEV

S90 리차지 PHEV의 핵심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에 있다 볼보 S90 리차지 PHEV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에게 있어 ‘전동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자, 거부할 수 없는 ‘숙제’와 같다. 토요타를 비롯 일부 브랜드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한 기술 기반에 미련을 갖고 있지만 대세가 전환되고 있음은 누구라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볼보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동화 기술 개발과 전동화 모델의 시장 투입 등은 물론이고 ‘보다 안정적인 밸류 체인’을 구성하기 위한 각종 노력 및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S90에 더욱 강력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층 높아진 출력으로 돌아온 S90 리차지 PHEV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가장 비싸고 뜨거운 롤스로이스 '럭셔리 GT' 끝판왕

핫로드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새로운 휠도 존재감을 과시한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핫로드 차량으로 변신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 버추얼 아티스트 ‘adry53customs’가 제작한 렌더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진정한 럭셔리 GT 차량으로 화려하게 개조했기 때문이다. 앞부분은 훨씬 뾰족해져 더욱 좁고 덜 부담스러운 그릴을 지녔으며, 그릴 양쪽에는 수직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환희의 여신은 그대로 후드 위에 자리했다. 차량 문이 B필러에 장착돼 있다는 점도 그대로다. 후면에는 더 커진 디퓨저와 배기구 형태의 트림을 볼 수 있다. 실제 배기구는 양옆 차량 문 아래에 장착됐다. 이 점을 제외하면 후면 디자인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다...

3열 SUV로 변신하는 르노 '에스파스' 6세대 완전변경 예상 디자인

연초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로 '오스트랄(Austral)'을 선보이며 시장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과거 미니밴 형태로 선보인 '에스파스(Espace)' 후속으로 3열 SUV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80년대 MPV 또는 미니밴으로 판매되던 르노 에스파스는 다음 세대에서 과감한 차체 변형을 통해 SUV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스페인의 한 도로에서 르노 오스트랄 디자인의 3열 SUV 프로토타입이 발견됐으며, 해당 모델이 에스파스 후속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신차 예상도 또한 함께 공개했다. 앞서 로이터는 르노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에스파스와 '탈리스만(Talisman)'이 단종 수순을 밟게된다고 전한 바..

[300km시승기] 역시나 매력 넘친 토레스..고속도로 주행연비 굿!

장점 : 확실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연비도 수준급 단점 : 디스플레이 구성은 다시 한번 고려를… 쌍용자동차 토레스 쌍용차 부활을 이끈 주역 토레스를 한 달 만에 다시 시승했다. 지난 시승은 도심을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서울 도심부터 강화도까지 중장거리를 달렸다. 시승차 누적 주행거리는 9600km라 완전 새차 상태였던 지난번 시승차와 달리 길들이기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번 시승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부분은 연비다. 서울 시내와 강화도를 왕복하는 코스다. 디자인 매력이 확실한 쌍용자동차 토레스 쌍용자동차 토레스 토레스 디자인은 가을 하늘과도 잘 어울린다. 시승차는 실버 색상이다. 화이트보다 훨씬 더 토레스 자태를 살려준다. 정통적인 SUV 요소들이 들어간 디자인이라 쉽게 질리지 않는다. 출시한 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