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해 320

`20%대` 지지율 늪 빠진 대통령실…5개월 만에 레임덕 걱정[용와대에선]

국회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시작합니다 "25% 전후 지지율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올 것" 국민의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여의도연구원 출신 한 인사가 내놓은 전망입니다. 임기 종료를 얼마 앞두지 않은 대통령의 권력 누수 현상을 가리키는 정치 용어, 이른바 `레임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제 5개월가량 지났습니다. 한국갤럽 자료를 통해 취임 직후 20주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살펴봤습니다. 취임 첫 조사(5월 3주)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고 답한 응답은 51%였습니다. 국정 지지율은 6월 2주 53%를 기록한 이후 나토 순방 기간 김건희 여사의 민간인 동행 논란 등을 겪으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정 지지율은 7월 4주 28..

물가상승 또 발목…뉴욕증시, 일제히 1.5% 넘게 하락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애플 주가는 이날도 3%가량 떨어졌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또 하락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500.10포인트(1.71%) 하락한 28,725.51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54.85포인트(1.51%) 밀린 3,585.62로, 나스닥 지수는 161.89포인트(1.51%) 떨어진 10,575.62로 마무리됐다. 다우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만9천선 아래에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근원 물가가 이전보다 높아져 물가 상승 압력이 부담을 줬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동학개미의 손절…연저점 찍고 2,150 턱걸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7원 내린 1430.2원에 마감했다 국내증시가 개인의 매도에 양 시장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0.71%) 하락한 2,155.4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626억 원을, 기관은 1,094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2,807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46%) 업종이 상승했고, 통신업(+1.13%) 철강및금속(+0.6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3종목 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500원(+0.95%) 오른 5만3,1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가 2.85% 오른 8만..

"빠지면 더 산다"...`오마하의 현인` 버핏, 옥시덴탈 5천억원 추가매수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주가는 요동쳤지만 회사에 대한 버핏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가 급락에도 추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가가 한 달 사이 18% 가까이 급락했지만 워런 버핏의 공격적인 베팅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보유 지분이 약 21%까지 늘어나면서 기업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식 약 600만 주를 추가 매수했다. 주당 매입가는 ..

울프리서치 "비트코인 사이클상 1만3천달러 추락 가능성"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3% 상승한 19,52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압박 속에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가 비트코인의 다음 종착지를 1만 3천 달러로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으로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2017년, 2020년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만 3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롭 긴스버그(Rob Ginsberg) 울프 리서치 수석전략가..

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에 이름 올라…내년 9월 편입 전망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가 편입한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다 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협의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이르면 내년 9월에는 최종 편입이 가능하다.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국 당국이 시장 구조와 한국 자본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접근성 수준이 개선됐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제안된 개혁이 이행됐는지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하겠다"고 덧붙였다. FTSE는 정책상 변화에 따른 시장 접근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찰대상국 목록을 조정하며, 이후 6개월 이상 검토를 거쳐 매년 9월 연례심사..

뉴욕증시, 애플 등급하향 충격에 저점 또 경신 `테슬라 6.8%↓`…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30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13포인트(1.54%) 하락한 29,225.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7포인트(2.11%) 밀린 3,640.4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4.13포인트(2.84%) 하락한 10,737.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이 휘청거리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올해 저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장중 저점(3610.40)도 다시 썼다..

`주 4일제` 실행해보니…"업무에 도움준다"

단기 기억력·집중력과 업무 수행 기술의 향상 등을 통해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업 근무제가 주 4일제로 바뀌면 노동자들의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업무와 관련한 긍정적 효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줄리엣 쇼어 교수 연구팀이 주 4일제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호주·아일랜드 16개 기업의 노동자 304명을 조사한 결과, 주 4일제 근무자들의 수면시간이 하루 7.58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 5일제 근무 때보다 거의 1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노동자들이 주 4일제 근무로 바뀌면서 늘어난 8시간 가운데 7시간을 잠을 자는 데 사용했다는 의미이다. ​쇼어 교수는 주 4일제 근로자의 경우 밤에 자는 시간이 7시간 미만으..

세계 3대 사모펀드 회장 "바닥 기다리지 마라...지금이 매수 기회"

장기적으로는 BOE의 시장 개입이 증시 혼란을 가중시켜 추가 하락세를 부추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깜짝 반등한 가운데 세계 3대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의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 회장이 주식 매수 기회를 당장 잡아야 한다고 밝혀 화제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벤스타인은 "주식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투자자들은 시장 바닥을 기다리는 대신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면서 "향후 6개월 동안 주식 밸류에이션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날 데비이드 루벤스타인 회장은 CNBC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당장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강세장 때문에 미국 증시에 할인 기회가 많이 ..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90일 이상 공매도 보고하라"

금융위원회는 이번 규정 개정에 대해 다음 달 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후속조치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120%로 인하 전세계 금융시장이 긴축 여파로 큰 변동성을 기록 중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관련 규정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금융투자업규정 일부 개정안 변경 예고를 통해 90일 이상 공매도 대차하는 경우 보고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은 지난 7월 2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불법 공매도 적발과 처벌 강화, 공매도 관련 제도 보완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상장증권의 대차거래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90일이 경과하는 때에 금융감독원장에 해당 사실을..